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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우편물 배달?...'느린우체통' 바쁜 일상 속 느림의 미학 전달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1 16:41:04
조회 5278 추천 3 댓글 11
														


오늘 우편물을 보내면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이 있다. 바로 서울 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의 느린 우체통이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 오늘 우편물을 보내면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이 있다. 바로 서울 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의 느린 우체통이다. 

이 우체통은 편지를 넣으면 1년 뒤 배달해준다. 이런 의미를 담아 '느린우체통'으로 불린다. 우표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은 과거부터 시대의 역사가 담겨있는 우표박물관에 미래로 배달하는 우체통이 있으니 더욱 색다르다는 반응이다.

편지 한 통 쓸 여유조차 없는 현대 사회에서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한 해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느린우체통은  전국 총 32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공간,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낯선 동네, 기억하고 싶은 장소 등이 주요 소재다.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느린우체통은 '경북 포항 호미곶광장',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구 김광석거리',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제주 카멜리아힐' 등 민간 기업들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느린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이용객 김모 씨는 느린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서 "여행 중에 느끼는 감정을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를 생각하며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이는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1년 뒤 편지가 전해질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철민 속초우체국장은 "관광도시 속초를 홍보할 수 있는 명소가 탄생해 기쁘다"면서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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