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백현동 개발비리'와 관련해 로비스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받은 것에 비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 위원장은 김 전 대표가 전날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 로비의 대상이 이재명이었으며, 그 로비는 성공했다. 재판부도 판결에서 김인섭이 이재명과 특별한 관계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상적인 법조인이라면, 이 대표가 로비스트보다 더 중한 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웃음을 보이며 답변하지 않는 태도를 비판하며, "도망다니기만 할 거라면 정치를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대표가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것에 대해, 중요한 것은 누가 과일을 먹었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답해야 한다"며 "이는 기본적인 규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김 전 대표의 선고에 대해 언급하며 "곧 밝혀질 진실 앞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법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들의 행동은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도 이 대표와 백현동 개발 비리의 연루 의혹이 짙어졌다며, "법원의 판단은 이제 시작이며, 거짓은 결국 드러나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점식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사실을 회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기를 촉구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와 관련된 대장동 사건 및 백현동 사건 로비스트의 유죄 선고에 대해 언급하며, 이와 관련된 특혜 비리에 얽힌 이들이 벗어나기 어려워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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