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따지면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의 한 국밥집에서도 아직도 죽은지 오래된 노무현 대통령님 국밥드신 자리가 있으며

문재인이 퇴임한지 2년이 넘었는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도 "문재인 대통령 식사하신 자리"가 아직도 있으며

심지어 탄핵당한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한 식당도 손님이 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고

식당에 박근혜 사진을 걸어놓고 "박근혜 대통령님 식사하신 자리"가 있음

대통령이 다녀가서 식사를 하면 저렇게 적어놓고 걸어놓는게 윤두창 만의 일이 아니라 다른 대통령들이 다녀간 식당들도 저렇게 흔적이 있지

심지어 노무현은 죽은지 15년이 넘었지? 그런데도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님 국밥 드신 자리" 가 있음

그리고 박근혜도 탄핵되고 나니까...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611082203025

‘장사 안된다’…박 대통령 흔적 지우는 상인들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한 음식점 업주들이 그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인한 성난 민심 때문이다. 8일 낮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점심시간이었지만 이따금 식재료를 납품하려는 상인들이 분주히 오갈 뿐 거리는 한산했다. 2012년 조성된 이곳은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하는 박 대통령이 들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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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박근혜 대통령 식사하신 자리 같은 흔적이 지워졌지.

이제 탄핵/하야 직전인 윤두창의 저 흔적 역시 박근혜 대통령님 식사하신 자리 처럼 곧 지워지겠지

하지만 탄핵당하지 않은 노무현/문재인의 식사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을거고

‘최순실 파문’에 손님들 항의…가게 걸린 사진 철거 잇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한 음식점 업주들이 그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인한 성난 민심 때문이다.

8일 낮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점심시간이었지만 이따금 식재료를 납품하려는 상인들이 분주히 오갈 뿐 거리는 한산했다. 2012년 조성된 이곳은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하는 박 대통령이 들러 유명세를 탄 곳이다. 당시 박 대통령이 삼겹살에 쌈을 싸 먹는 모습이 곳곳에 보도됐고, 상인들은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과 대통령 사진 등을 음식점에 걸고 홍보를 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곳 상인들은 박 대통령 사진을 떼어냈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불거지면서 ‘대통령 마케팅’에 거부감을 보이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다. 시장을 찾는 손님도 줄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찾아 삼겹살을 시식한 음식점도 싸늘히 식은 민심을 반영하듯 사진을 내렸다. 이 음식점은 박 대통령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상인들과 찍은 기념사진과 박 대통령의 대형 사진 등 4~5개의 사진을 걸어놓고 영업을 해 온 곳이다.

지금은 박 대통령의 사진이 걸린 곳에 그림액자가 걸려 있다. 업주 이모씨(62)는 “대통령이 찾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우리 가게를 찾아 삼겹살을 먹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해 사진을 걸어놨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항의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인식도 좋지 않아 사진을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가게들도 박 대통령 사진을 모두 내리고 있다. 대통령이 아닌 박근혜 개인이라면 사진을 걸어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부여의 한 음식점도 가게 외부에 걸린 박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했다. 이곳은 박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놓고 ‘대통령이 다녀간 곳’이라며 홍보를 해 왔다. 박 대통령은 2007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부여를 방문했다가 이 한식전문점에서 식사를 한 뒤 기념사진과 친필 사인을 남겼다. 해당 한식전문점 관계자는 “박 대통령 방문 사진을 가게 안과 밖에 걸었지만 국민의 분위기를 고려해 가게 밖에 걸어놓은 사진은 떼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