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라고 ㅂㅁㄱ 당해도 상관없어

근데 무슨 떡밥(ex.백상)이 뜨는 날에 누구랑 누구 팬덤 또 싸우고

종영갤인데도 ㅇㄱㄹ 몰려오고 대체 무슨 심보야?

한 명은 상 받은 건 오케이 근데 수상소감 왜 그런 식으로 말했냐고 누구 이름 언급 안 했다고 후려침 당하고

한 명은 상 못 받아서 속상하다고 물론 상 못 받은 거 아쉬울 수는 있어 나도 이 부분 정말 아쉽게 생각해

그렇지만 백상 후보 노미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같이 노미된 후보 중에서 상 받은 누구보다 낫다고 올려치는 건 또 뭐야

진심 산덕본이 옷소매라는 작품을 선택해줘서 내 인생드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나에게 산덕임으로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산덕임으로 사는 내내 고생 많았다고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 기대하겠다고

산덕본 둘 다 응원한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갤복하니까 그런 마음 쏙 사라지게 만들고 사람 지치게 만들더라

대체 언제까지 그럴거야? 평생 그럴거니?

드라마 종영한 지 4달이 지났고, 본체들 ㅊㄱㅈ도 이미 정해진 마당에 이제는 본체들 좀 놓아주면 안 돼?

일부러 산본 수상 소감 일일히 타이핑 쳐서 올린 이유가 뭔지 알아? 생방송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산본 긴장하고 있었고,

백스테이지 인터뷰 영상에서도 긴장해서 자신이 무슨 말했는지 기억 안 난다고,

그리고 앞에 타배우분들께서 수상소감 길게 하셔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다 보니 호명되고 상 받으러 갈 때

밑에서 수상소감 짧게 해달라고 얘기했다는데 왜 사람 말을 안 듣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믿어?

한 줌이겠지만 드라마로서만 달리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말 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 갤을 폐쇄하고 미니갤로 다시 파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