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사/스텔] 여화본 종영 소감

제로콜라(218.151) 2024.02.29 16:15:59
조회 375 추천 18 댓글 1
														

출처 :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402181014003&sec_id=540201&pt=nv


a14a1cab1c2669e87eb1d19528d52703e8e2e0179972af


배우 이하늬가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은 ‘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지난 1월 12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은 2024년 MBC 금토드라마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MBC가 2021년 금토드라마를 시작한 이래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출발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데 이어, 마지막 회는 전국 시청률 18.4%, 수도권 시청률 18.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 속 성황리에 종영했다.


이 가운데, 종영 소식과 함께 주인공 조여화 역으로 극을 이끈 이하늬의 활약에 대한 칭찬이 단연 화제다. 이하늬는 조신한 수절 과부부터 밤이 되면 담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복면 히어로까지 1인 2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하늬 표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열연은 ‘이하늬가 없었으면 어쩔 뻔’, ‘이하늬의 미친 연기력’, ‘이하늬라서 가능한 드라마’, ‘이하늬가 장르’라는 대중들과 언론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여성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이하늬는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모습은 물론, 러브라인 케미까지 이끌며, 흥행을 완성, 못 하는 게 없는 배우임을 직접 증명해 냈다. 이하늬는 종영 소감을 묻는 말에 “좋은 인연들도 쌓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거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명장면에 대해선 “마지막에 석지성과 편전에서 만나는 장면”을 꼽으며 “그 장면은 소복을 입고 복면을 쓴 여화의 모습이 흑과 백의 모습으로 대비되면서 여화가 가진 두 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 캐릭터의 입장에서 명장면으로 꼽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으로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다’라는 어머니의 문자를 꼽기도. 마지막으로 그는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고가 아마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된 거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뭉클하게 했다.


이렇듯 ‘밤에 피는 꽃’으로 이하늬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낸 배우 이하늬. ‘밤피꽃’을 넘어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앞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그의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이하 이하늬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밤에 피는 꽃>을 마무리한 소감 한마디


촬영하면서 좋은 인연들도 쌓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거 같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있다면?


맨 마지막에서 석지성과 여화가 편전에서 만나는 장면이다. 석지성을 처단하는 그 장면에서 소복을 입고 복면을 쓴 여화의 모습이 흑과 백의 모습으로 대비되면서 여화가 가진 두 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데, 그 장면이 바로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여화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Q.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로 케미 요정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누구라 할 것 없이 배우들과의 케미가 굉장히 좋았다. 수호 역의 이종원 배우도 그렇고, 연선 역의 박세현 배우는 뭘 하든지 다 받아내는 순발력과 좋은 마음씨, 열정을 갖고 있는 배우였다. 장소운 역의 윤사봉 선배님도 좋았다. 새로운 장면을 찍을 때마다 기대가 됐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역을 맡은 김상중, 김미경 선배님, 호판 부인 역의 서이숙 선배님, 탄탄한 선배님들 라인까지 다들 잘 해주셔서 좋은 케미를 완성할 수 있었던 거 같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주위 반응이 있다면?


저희 어머니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주 객관적으로 작품을 봐주시는데, ‘밤에 피는 꽃’을 보고 저한테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셔서, 이번 여화는 정말 재미있구나라고 생각했다.


Q. 액션 연기의 비하인드를 하나 꼽아주신다면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는지?


액션 비하인드는 너무 많다. 정말 액션을 힘들었던 걸 말하자면 끝이 없을 거 같다. 출산 후 6개월 만에 액션을 시작한 거다 보니, 저 자신도 제 몸의 컨디션에 대해서 어떤 상황인지 인지가 잘 안됐었다. 특히 검을 사용하는 장면에서 검을 계속 반복적으로 들다 보니 손목이 너무 아파서 장옷을 잘 입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고생은 했지만, 시청자 여러분이 사랑해 주셔서 보람이 된 거 같다.


Q.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여화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소감은 어떤지?


많은 분이 저와 찰떡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를 좋게 봐주시고 사랑 해주신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여화를 보내는 게 너무 아쉽지만 시작이 있으면 이별이 있지 않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Q. <밤에 피는 꽃>을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한다.


‘밤에 피는 꽃’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고가 아마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된 거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504 일반 잠자리 들기전 명작 한편 보고 [1] ㅇㅇ(175.123) 03.03 318 17
2503 일반 팬픽 명도각 [5] 라이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47 5
2502 일반 여화 말타고 돌아가는 길 은 어땠을까 [1] ㅇㅇ(116.123) 03.03 300 11
2501 일반 딴 드라마들 대본집 내주는거 너무 부러움 [6] ㅇㅇ(1.248) 03.03 380 11
2500 사진/ 수호눈빛모음(+추가12회씬 약간) [32] ㅇㅇ(1.234) 03.03 1238 80
2499 일반 쫌 건조 할 수도 있던 종사관 나으리에게 수분을 촉촉히 [9] ㅇㅇ(14.63) 03.03 399 6
2498 일반 '밤에 피는 꽃' 쿠팡서 대세 등극…트렌드지수 1위 [3] ㅇㅇ(121.141) 03.03 440 24
2497 일반 포상휴가 왜 안보내주냐 [12] ㅇㅇ(121.141) 03.03 554 16
2496 일반 밤피꽃 잠잠한게 이해 안된다 [11] ㅇㅇ(1.248) 03.03 682 20
2495 일반 수호 관련 훌륭한 기사제목 추려본다 [9] 제로콜라(218.151) 03.03 533 26
2494 기사/ 수호 떠나보내기 쉽지 않다는 수호 관련 기사 [5] 제로콜라(218.151) 03.03 524 30
2493 일반 ?????????!!!!!!!! [3] ㅇㅇ(175.123) 03.03 390 10
2489 일반 팬픽 절에간 수호 [1] 라이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62 7
2488 일반 요약본보다 본방사수하던 그때가 그립.. [7] ㅇㅇ(1.234) 03.02 308 10
2487 일반 이게 다 이 드라마 때문이다 [7] ㅇㅇ(223.38) 03.02 439 16
2486 일반 울드 안 본 사람이 정주행 한 후 들은 후기 [33] 제로콜라(218.151) 03.02 905 16
2485 영상 수호본 출국장면을 보면서(feat 영상 포함) [32] 제로콜라(218.151) 03.02 1082 27
2484 일반 출국하는 박수호종사관 [7] ㅇㅇ(106.101) 03.02 757 27
2483 일반 예산 루팡 막은 밤피꽃 장태유PD [9] ㅇㅇ(223.38) 03.02 685 17
2482 일반 탐나는TV에서 울들마 이야기 한다ㅋㅋ [3] 이지경(61.43) 03.02 337 2
2481 일반 머 봐도 봐도 심쿵하네ㅋ [11] ㅇㅇ(175.123) 03.02 752 10
2479 기사/ 비찬본 종영 인텁 [5] ㅇㅇ(223.62) 03.01 524 22
2477 일반 두데 스페셜디제이 조율중 [12] ㅇㅇ(223.62) 02.29 872 20
2476 영상 수호랑 여화 상플(feat 기억2) [12] 제로콜라(218.151) 02.29 569 34
2475 기사/ 수호본 씨네21 인터뷰 (feat 밤피꽃 관련 포함) [4] 제로콜라(218.151) 02.29 684 31
2474 기사/ 밤피꽃 문화평론(feat 한겨레) [4] 제로콜라(218.151) 02.29 470 21
기사/ 여화본 종영 소감 [1] 제로콜라(218.151) 02.29 375 18
2472 일반 꽃놀이 드라마로 하라고 연속방송이나 해줬음 좋겠다 [1] ㅇㅇ(223.38) 02.29 191 5
2471 일반 팬픽 수련 라이(220.88) 02.29 119 4
2470 기사/ 윤학본 종영 인텁 [4] ㅇㅇ(121.154) 02.29 404 14
2469 영상 수호랑 여화 상플(feat 기억1) [11] 제로콜라(218.151) 02.29 440 28
2468 일반 밤피꽃 에피소드 해외 감상후기 [2] 제로콜라(218.151) 02.29 441 13
2467 일반 여화 수호 팬 MV [1] ㅇㅇ(121.141) 02.29 252 17
2466 일반 오슷 질문있어 [2] ㅇㅇ(175.125) 02.28 174 0
2465 일반 다시 정주행 [7] 이지경(61.43) 02.28 458 12
2464 일반 정해준 표현웅 만남 라이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3 0
2461 일반 여화수호 ㅍㅈㅂ 전편 [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64 43
2460 일반 비찬이 연모 매니아라 표정만으로 수호 질투 바로 알아챔 [6] ㅇㅇ(118.235) 02.28 583 18
2459 일반 이번주 금요일에도 할것 같은 잔상 남아있음 이거 상사병 아니냐 [5] ㅇㅇ(223.38) 02.28 312 13
2458 일반 복습하니 비찬의 능력에 감탄하게됨 [4] ㅇㅇ(222.235) 02.28 425 8
2457 일반 우리 드라마 외국에서는 뭘로 봐야 해? [2] ㅇㅇ(121.141) 02.27 303 0
2455 일반 VOD 다시보기 하는데 ㅋㅋ 자막 큼직하니 친절하다 [4] ㅇㅇ(116.123) 02.27 262 0
2454 일반 지금 4화 다시보는 중 [2] ㅇㅇ(58.140) 02.27 245 0
2452 일반 12화 엔딩 여화-수호 허그씬이 순간 최고 시청률로 22.4%래 [5] ㅇㅇ(14.39) 02.27 555 25
2451 일반 그나마 가능성이 대본집이니까 [2] 제로콜라(218.151) 02.27 279 6
2450 일반 수호본 폰에 수호 핸드그립 붙이고 다님 [7] ㅇㅇ(118.235) 02.27 748 22
2448 일반 제목이 '밤에 피는 꽃'인데 굳이 과부일 필요있나? [2] ㅇㅇ(124.51) 02.27 340 4
2447 일반 작감님들, 시즌2의 주인공은 절대 바뀌어선 안 됩니다 [11] ㅇㅇ(118.235) 02.27 813 26
2446 기사/ 장태유 감독 인터뷰 [4] 제로콜라(218.151) 02.27 718 19
2445 일반 “여화는 이제 더 이상 과부가 아니니까 ” [8] ㅇㅇ(223.38) 02.27 575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