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NFT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글로벌 브랜드로 등극했다.
최근 글로벌 NFT 분석업체 듄 애널리스틱스와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는 NFT 사업에 뛰어든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1억8532만 달러(2490여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모두 6만7000여건의 거래 기록을 남겼다.
이는 2위 돌체 앤 가바나(D&G)의 9000여건 거래보다 무려 7배 많은 규모이다. 3위는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로 1262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구찌와 아디다스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키는 지난해 12월 NFT 기업인 ‘아티팩트(RTFKT)’를 인수하며 관련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아티팩트’는 NF와 연게한 운동화와 의류를 디자인해 선보인 디지털 패션 브랜드이다.
나이키는 ‘아티팩트’와 함께 NFT 아바타 시리즈 클론X를 출시해 시선을 모았다.
또 일본의 대표적 현대미술 작가로 꼽히는, ‘플라워’ 시리즈 유명한 무라카미 다카시와 손잡고 NFT를 비롯한 2만개의 가상 스니커즈 컬렉션을 내놓은 바 있다.
시장에서는 나이키의 NFT 관련 성과를 이 같은 독창성의 힘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른바 ‘크립토 겨울’이라 불리는 NFT 등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 나온 지표라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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