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왕권주의부터 시작해서 하나의 독재자가 절대권력을 가지고 정치를 행함으로써 어디에도 소속하지않고 중립적이면서도 아디 한쪽의 세력이 강해지면 다른쪽 세력에 힘을 주어 동등한 위치를 성립시키고 누구도 거스르지 못하는 주의였지만 .. 그건 독재자의 재량에 따라 너무나 차이가 심하기도 했고 무능한가 유능한가에 따라 그 시대가 흥하고 망하고가 났으니 완벽하지 못하는 주의인거같다...

그리고 공산주의 .
정말 이론적으로만 따지면 계급이 없이 모두 평등하고 사유재산없이 모두가 재산을 공평히 분배하고 나누는 정말 좋은 이념이다 . 하지만 사유재산이 없이 모두가 공평히 분배하고 나누고 능력에 따라 일을 하고 분배한다면 , 일을 안해도 분배를 받고 , 그러다보면 결국 불만은 쌓이고 이념은 깨지고 만다 . 그리고 정부가 감당할 짐이 너무 많기 때문에 허울만 좋은 이념이다 .

그리고 현재 대다수의 국가가 실행중인 민주주의 .
이 또한 국가의 주권이 누구 개인이나 집단이 아닌 그 나라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이념으로 나쁘지는 않다 . 그리고 민주주의에서는 국민들이 상호경쟁을 통해 국가의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고 국가적으로 봤을때는 좋은 이념이지만 상호경쟁을 통해 승리한 국민은 그만한 이익과 자본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민주주의에서도 계급이 생기고 자본가 , 정치가가 생긴다 . 그리고민주주의 국가들이 대부분 그렇듯 법치국가인데 이런 법치국가들은 법이 어기면 처벌을 받는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 그리고 자본가들이나 정치가들은 이런 법들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바꿀수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고 실제로 그것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게 된다 . 이러므로써 자본이 공평하게 분배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빈부격차가 점차 심해지게 된다 .

이렇게 생각해보면 진짜 정치란건 어려운것 같다 . 어떤 이론적으로 좋은 이념을 실해도 그 중에는 자신의 이익을 챙길려는 사람은 생기고 그것으로 이념은 실천되지않는다 .

참고로

민주주의의 반댓말은 공산주의가 아닌 독재이고
공산주의의 반댓말은 자본주의이다 .

개인적으로 본인은 왕권주의가 가장 괜찮게 생각이 된다 . 현재 상황이 상황인지라 , 만약 하나의 유능한 독재자가 노론과 소론 , 동인과 서인을 견제했던것처럼 어느 한곳에 힘이 치우치지않고 견제하면서 동등한 위치를 만들게 되면 자한당과 민주당도 독재자 아래에서 괜찮은 정치를 하지않을까 생각한다 . 물론 모순이 있고 실행 자체가 안 되겠지만 이런 상상을 한다 ...

유동의 글을 읽어주느라 고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