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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났다더니"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하고 만난 것' 솔직 고백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9 22:30:05
조회 26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인터넷 방송 BJ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만남이 우연은 아니었다고 고백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BJ 과즙세연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과즙세연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 비버리힐즈 길거리에서 포착된 사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은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서 게재한 영상에 우연히 촬영되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심지어 방 의장은 과즙세연의 일행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무릎까지 굽힌 사진도 퍼지면서 파장을 낳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에 대해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님과는 처음 만난 사이"라며 "예약이 되게 어려운 식당이 있었는데 방 의장이 동행해야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간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지만 밥을 같이 먹을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다. 그분은 예약만 해주시고 음식 설명해 주시고 먼저 가셨다"라며 "엄청 친절하셨다. 미국에서 처음 본 거고 완전 초면인 사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해명 영상을 올리면서도 댓글창을 폐쇄했던 과즙세연은 "구독자와 새로운 시청자들이 대댓글로 싸우는 게 보기 싫어서 댓글을 막았던 것"이라며 "아무래도 기사가 많이 쏟아지니까 신경이 쓰이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다음에는 광화문 횡단보도를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 "방시혁, 미국에서 시시덕거릴 때 아냐"


사진=유튜브 채널


현재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 유튜브, 틱톡 등 각종 SNS에서 여성 BJ로 활동 중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에서 포착된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LA 영상이 퍼졌을 당시 하이브 측에서는 "방시혁 의장이 지인들과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다. 언니분이 엔터 사칭범과 관련하여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물어봐 조언을 준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과즙세연과 언니분이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봤다. 그래서 식당을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의 만남은 'SNL 코리아'에서도 패러디돼 큰 화제를 낳았다. 당시 개그우먼 이수지는 'BJ 육즙수지'로 분장해 기가 막힌 싱크로율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올해 국정감사에도 언급되어 화제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지난 15일 뉴진스 하니가 참석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시혁 의장은 지금 미국에서 시시덕거릴 때가 아니라 사안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해외에 체류 중이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몰라보게 홀쭉한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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