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만 된다면 최소 6, 7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로또 청약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날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송파구 잠실에서 2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단지는 35층 건물 23개 동으로 총 2678가구 규모로 건축된다. 이 중에서 일반분양 대상 가구는 589가구로 예정돼 있다.
사진=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평형별로는 전용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이며 가장 선호도가 높은 84㎡는 297가구, 전용 104㎡는 25가구 공급된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청약 일정은 이달 10월 21일부터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한다. 22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43㎡의 경우 10억3890만원~11억1520만원, 59㎡ 14억2770만원~15억2260만원으로 책정됐다. 74㎡ 평형대는 16억5330만원~17억7050만원이며 84㎡의 경우 17억6480만원~19억870만원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평형인 104㎡는 21억6490만원~22억5180만원이다.
특히 이번 분양은 지난 8일 진행되었던 '과천 프레스티어자이'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매겨져 일명 '로또청약'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은 있어
사진=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평당 분양가는 5409만 원이며 84㎡(약 25평) 타입 분양가가 17~19억 원으로 책정되었기에 주변 인근 단지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평가된다.
일례로 이웃 단지 파크리오 아파트 현재 시세는 84㎡ 기준으로 23~24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안전 마진이 6~7억 원가량은 될 것으로 보이기에 이번 청약 역시 뜨거운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송파구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므로 전매제한 3년, 실거주 2년 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에 중도금 대출도 분양가의 절반인 50%까지만 가능하다.
이러한 제한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20년 만에 들어서는 잠실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교통편은 2호선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롯데몰, 롯데월드타워,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매우 훌륭하다.
이와 더불어 교육 환경 역시 잠실인 만큼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국내 최고라 평가받는 수준이다. 잠실초등학교의 경우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방이중학교, 잠실고등학교도 거리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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