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간 수익률 40%" 알짜 재테크족, 美 금리인하에 '배당주 ETF' 자금 몰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3 23:00:05
조회 25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미국이 금리 인하 빅컷을 단행하면서 은행 예금 금리 하락이 예고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이 배당주로 몰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고금리 상황에서는 채권, 머니마켓펀드(MMF) 등 캐리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대체자산이 많았기에 그동안 배당 투자 상품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하 시기가 도래하면서 주가 차익과 배당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배당 투자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개별 배당주에 투자하기보다 분산 투자 효과가 큰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사진=SBS뉴스


이날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배당 ETF 가운데 연 분배율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으로 무려 12.18%의 배당금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에 상장한 'QYLD'의 한국 버전이기도 하다. QYLD는 기초자산 구매와 동시에 콜옵션을 판매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 배당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 기술주가 50%를 차지하며 이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관련 배당 ETF도 상당한 분배율을 보였다. 도쿄 위주 A급 프라임 오피스 리츠로 구성된 'KODEX 일본부동산리츠(H)'는 8.59%의 분배율을 보였으며, 100% 국내 리츠로 구성한 'PLUS K리츠'도 7.85%의 분배율을 기록했다.

서학개미, 미국 고배당 위주 ETF로 자금 몰려


사진=SBS뉴스


무엇보다 배당 ETF는 배당 이익과 주가 차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연간 5% 이상의 배당과 함께 수익률도 30%가 넘는 종목들도 드물지 않다.

'KODEX 은행'의 경우 연 분배율이 5.22%이면서 연 수익률도 올해 40.02%를 냈다. 'KODEX 은행'은 국내 대표 은행 기업을 중심으로 KRX 은행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금융주는 올해 밸류업 호재와 더불어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면서 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여왔기에 높은 주가 상승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PLUS 고배당주' 역시 배당은 7.25%, 수익률은 33.18%를 기록했다. 'PLUS 고배당주'도 마찬가지로 금융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금융지주, KT&G, SK텔레콤, IBK기업은행 등이 대표 종목이다. 

한편 금리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학개미들도 미국 배당주 ETF로 자금이 몰리는 추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고배당 주식 위주로 투자하는 '슈드(SCHD)' ETF는 지난 9월 국내 투자자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 1위를 기록하면서 7730만달러(약 1019억원)의 자금이 몰려 이목을 끌고 있다.



▶ "연간 수익률 40%" 알짜 재테크족, 美 금리인하에 '배당주 ETF' 자금 몰린다▶ "왜 자꾸 주식을 팔지?" 워런 버핏, '닷컴 버블 붕괴' 움직임과 유사 행동▶ "3%대 이자율도 사라질라"…만기 3년이상 예금 가입 10개월째↑▶ "124만85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하반기 예정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내년으로 미뤄질 듯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9524 실내서도 뻑뻑…"전자담배, 전혀 괜찮지 않은 담배입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92 0
9523 "학부모 극성에" 작년 담임교사 203명 교체…62% '초등교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23 0
9522 고물가에 지갑 닫혔다…상반기 실질 소비수준, 2003년 이후 최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32 0
9521 "영화관 2천원 할인" 소득세 낸 근로자, 세금포인트 사용 '꿀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34 0
9520 "배지는 안됩니다"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논란에 특단의 대책 내놨다 [1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4031 55
9519 "5만전자 담을까요?" 삼성전자 주가, '찐바닥 vs 저무는 해' 업계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367 0
9518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라이머, 안현모 이혼 후 '폭풍 오열' 심경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398 0
9517 "미운털 박혔나" 대한체육회, 메달리스트 경기 일정 '안세영'만 제외 발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319 1
9516 "엄마가 좋아할 맛" 흑백요리사 '밤 티라미수', CU 판매 사전예약 방법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395 0
9515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3억원 상금의 주인공은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20 0
9514 "롯데면세점, 'X세대' 겨냥 첫 유료 멤버십 출시"…200명 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95 1
9513 "13일까지 할인전" 쿠팡, 폭염 등으로 출하 놓친 과일 600t 매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331 0
9512 "뉴진스에 아일릿 매니저 '무시해' 했나 안 했나"…진실공방 계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07 0
9511 "결혼·출산포기 때문?"…건보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5년간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21 0
9510 "예비부부도, 하객도 부담" 고물가에 예식장 식대도 껑충 [7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9433 3
9509 "어린이 줄자 '유치원→요양원' 전환 증가세"…5년새 56%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77 1
9508 "조용필, 내달 20집 발매 기념 콘서트"…가왕의 귀환 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49 0
9507 "中증시랠리 기대에 ETF로 자금 몰려"…개미들 연휴에도 계좌 개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37 0
9506 "저소득 당뇨인 정신건강 위태롭다…장기투병에 의료비 눈덩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51 0
9505 "육아휴직 1년 급여 1천800만→2천310만원"…휴직 때 전액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47 0
9504 "유명 운동선수 전남편" 15억 빚에 외도, 양육비 미지급? '물어보살'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342 0
9503 "다음 날 없을 정도로 술마셔" 장동건, 아내 고소영 충격 폭로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5260 7
9502 "어디서 봤나 했더니" 돌싱글즈6, 출연진 직업 연예인 이혼사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72 0
9501 "1년 1억 5천 벌어" 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97 0
9500 "강경준 용서한 이유?" 장신영, 미우새 출연해 심경 밝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25 0
9499 "호남 출신이라 불러놓고" 흑백요리사 안유성, 공정성 논란에도 '감사' 먹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391 1
9498 "혹시 이때부터?" 황재균·지연, 이혼 9개월전 네티즌 '성지글' 뭐라고 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347 0
9497 "유재석이었으면 달랐겠지" 조세호, 1박2일 스태프 '외면' 비매너 일파만파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402 2
9496 "SM이 손절할 만했네"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역대급' 아이돌 범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335 1
9495 "하이브, 3년간 굿즈 매출 1.2조…'판매횡포' 과태료 3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9 0
9494 "중장년 은퇴자 산촌 정착지원"…영양에 임대형 산채스마트팜 조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62 0
9493 "지원가구 탈수급률·근로소득↑" 오세훈표 서울디딤돌소득 2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56 0
9492 "10년 전 가격으로 할인" bhc치킨, '뿌링클' 출시 10주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2 0
9491 "비만치료제는 비만 환자용 전문의약품…임의 구매 불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1 0
9490 "'인천 I-패스' 가입자 20만명 넘었다"…청년층이 전체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63 0
9489 "여행상품 50% 할인" 클룩, 창립 10주년 맞아 '전 세계 할인 파티' 행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56 0
9488 "30만원쓰면 10만원 환급" 스마트관광 회원가입하면 여행경비 환급,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55 0
9487 "주사 아닌 흡입 방식으로" 폐 질환 효과적 치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71 0
9486 "예술인도 고용보험 대상입니다"…연말까지 집중신고기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39 1
9485 "태어나자마자 '억대 자산가'"…'0세 증여' 5년간 2천700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313 0
9484 "남편의 업소 출입기록 확인해 드려요"…억대 수입 유흥탐정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565 0
9483 미혼청년·신혼부부 모여 저출생 해법 논의…'국민WE원회'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26 0
9482 "생필품 10개 중 6개 올라" 생활용품·가공식품 가격 '들썩'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07 0
9481 필리핀 가사관리사 통금 없애고 월·주급 선택…체류연장 추진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6359 1
9480 저출생에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원아 늘었다…내년 더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06 0
9479 높아진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184 0
9478 한은, 두 장 붙은 5만원권 첫 발행…15일 경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59 0
9477 흑백요리사도 못피한 악플…5년간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12만건 [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10266 11
9476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시 20∼50대 수령액 7천만원 넘게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192 0
9475 "표절 사과해VS베끼지 않았다" 백예린,'엄마친구아들' OST작곡가와 갈등 [1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14770 1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