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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단식원 치료 필요해" 정준하, 119kg '충격' 몸무게 근황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9 20:20:04
조회 267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정준하의 현재 건강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이 확인되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날 29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정준하가 오랜 절친 박명수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가 좋아하는 돈까스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한 박명수는 "이렇게 먹고 운동은 안 하냐"라고 정준하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휘재 매니저로 방송에 데뷔했을 때는 74kg, 무한도전 레슬링 도전할 때는 12kg 감량, 무한도전 패션쇼 18kg 감량"이라며 지금은 살이 많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명수는 "얼굴이 '전국노래자랑' 때보다 더 커졌다"라며 "건강도 건강이지만 방송하려면 이 체격으로는 못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KBS2


이에 정준하는 "이대호도 있고 뚱뚱한 사람도 많다"라고 반박했지만, 박명수는 "유재석도 다이어트 하라고 하지 않았나. 재석이한테 전화해? 네가 재석이 말은 잘 들으니까"라고 강수를 뒀다.

며칠 뒤 박명수는 정준하를 막무가내로 데려가 단식원에 방문했다. 

단식원에 도착하자마자 인바디 체크를 한 정준하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에 할 말을 잃었다. 단식원장은 "정준하 씨 생각보다 되게 심각하다"라며 몸무게는 119㎏, 체지방률은 40.3%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장 지방률은 지금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단순 몸무게상으로도 26㎏ 감량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박명수는 "이런 사람이 1년에 한 번 나온단다"라며 덩달아 심각해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요즘 다이어트가 열풍이긴 하다. 현무 씨도 잘 유지하고 있냐"라고 근황을 물었고, 전현무는 "저도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했다.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보다 지금은 3kg 찐 상태"라고 답했다.

하루 만에 1.5kg 감량 성공해


사진=KBS2


이어 하루 만에 3kg 감량에 도전한 정준하는 '아유르베다식' 장 청소부터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소금물 2L를 10분 안에 마셔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정준하는 된장 찜질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등장해 태보 다이어트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조혜련은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를 95만장 판매했다. 27분짜리 코스를 3~4번 촬영하면 정말 하루 만에 3㎏가 빠졌다"라고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명수도 친구 정준하를 응원하기 위해 태보 운동에 동참했고, 정준하는 땀을 폭포수처럼 쏟아내며 최선을 다했다. 

이어 박명수와 조혜련은 정준하에게 음식의 유혹을 견뎌야 한다며 바로 앞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루 종일 10시간 동안 식욕을 참으며 단식에 도전했던 정준하는 결국 1.5kg 감량을 보여주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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