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타로에 이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보험설계사까지 도전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한 보험회사의 사원증을 공유하며 "주말에 타로&사주상담, 베이킹 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 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라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다"며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 드리고 있다.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다"고 전했다.
조민아, "양육비 받지 못해..." 고충 토로
사진=조민아SNS
이어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해 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내면서도 제대로 된 보장을 다 받지 못하고 계신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늘 발로 뛰며 정성껏 PT를 하고,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직면한 고객님들께 우산을 활짝 펼쳐드리는 매일. 삶의 모든 순간에 진심인 저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4월 전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부모 역할을 혼자 해내며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건 사실. 비양육자로서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건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조민아SNS
또 그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해 일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베이킹 클래스, 타로마스터 일을 나누어 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조민아의 이같은 N잡러 삶에 누리꾼들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배우, 빵집, 타로까지 정말 열심히 사시는 것 같다", "최고 멋진 엄마다. 강한 열정에 늘 응원한다" 라며 조민아를 응원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생활 중에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같아 살려줘"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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