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분명히 위험하다" 한국은행, 부동산PF 연체율 '심상치 않아' 또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6 21:55:03
조회 263 추천 1 댓글 2


사진=나남뉴스


한국은행에서 부동산 시장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 가능성을 또 한 번 경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26일 한국은행에서는 금융안정보고서 '부동산 PF 관련 금융 익스포저 현황 및 리스크 점검'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회사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134조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던 부동산 PF 부실 문제는 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조금씩 우려를 덜었다. 이는 2022년 하반기 이후 금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위해 부동산 PF 신규 대출을 자제했기 때문이다. 


사진=KBS뉴스


다만 문제는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3.55%를 기록했다. 2021년 이후 계속 상승세를 보여주는 추세다.

특히 증권사(17.6%)와 저축은행(11.3%)에서 높은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대체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안정된 상황이지만, 단기적으로 취약 계층의 채무상환 부담, 부동산 PF 부실 우려, 비(非)은행 중심의 금융기관 자산건전성 저하, 주요국 통화정책 등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빚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며 "향후 가계부채가 누증되면 금융 취약성이 증대될 위험도 잠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DSR 일정 조정은 취약계층과 부동산PF 부실 때문


사진=KBS뉴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민간 부문(가계·기업)의 부채가 매우 많은 상황이다. 여기에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매수 심리가 점점 살아나면서 앞으로 가계부채가 또다시 늘어날 가능성까지 있다.

결국 한국은행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을 도입하여 꾸준히 가계부채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민간 부문의 레버리지가 아직 높은 상황"이라며 "가계 부문은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스트레스 DSR의 적절한 운용이 필요하다. GDP 대비 비율을 계속 낮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업은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향후 부동산 등 특정 부문으로 신용공급이 쏠리지 않도록 비은행 금융기관을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현재 한은에서도 취약 계층의 채무상환 부담과 PF 부실 위험을 걱정하고 있다. 정책당국도 그쪽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라며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부동산 PF 구조조정도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 스트레스 DSR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 "분명히 위험하다" 한국은행, 부동산PF 연체율 '심상치 않아' 또 경고▶ "이사하고 술술 풀려" 한강뷰 아파트, 풍수지리 진짜 더 좋을까?▶ "애들 싫다, 싫어" 호텔 수영장, 여름휴가 '노키즈존' 도입 부모들 황당▶ "얼마를 요구했길래" 허웅, 전여친 A씨 '2번 임신' 수억원 내놓으라▶ "대세는 해외 주식?" 대학생 투자자 10명 중 7명 몰려... 왜?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855 올해 생애 첫 주택 매수, 작년보다 33% 늘어…서울은 50% 급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14 0
7854 "올해 수능 11월 14일"…'의대 노린' N수생 탓에 '불수능'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19 0
7853 "2년 연속 '세수펑크' 현실화된다"…올해 최소 10조대 결손 가시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58 0
7852 점술가의 연애·무당 된 연예인…샤머니즘에 빠진 방송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66 0
7851 "당신 아들이어도" 김흥국, 해병대 채상병 '막말'에 네티즌 부글부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38 0
7850 "양심치과 이렇게 찾으세요" 강창용, 과잉 진료 피하는 '꿀팁'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13 0
7849 "입금만 해도 연 3%" 신한은행, 군인 대상 '고금리 입출금통장' 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21 0
7848 "대출이자 대신 갚아드려요" 청주시, 신혼부부 '주택 매매·전세'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26 0
7847 "평균 연봉 1억" 현대자동차 생산직 1100명 채용 소식에 취업시장 '들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44 0
7846 "결국 파산 신청"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PD, "다른 답 없다"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56 0
7845 "엄마아빠 전성기 미모" 박철, 前부인 옥소리 똑닮은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53 2
7844 "당분간 상승 전망" 주유소 기름값 8주 만에 오름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13 0
7843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국내서 휴식 중인 손흥민, 동네 축구장 깜짝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30 0
7842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천억원 빚더미…소송 대부분 해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77 0
7841 "누가 봐도 성인인데"…영업정지 편의점 점주 "투표해보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13 0
7840 '어른이' 울린 픽사의 마법…'인사이드 아웃 2' 500만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11 0
7839 채권 개미, 올 상반기 23조6천억 순매수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38 0
7838 토론 폭망에 친바이든 언론도 등돌려…NYT "나라위해 물러나라" [1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4467 33
7837 "선처없다" 팝핀현준, 악성 루머 영상 제작한 유튜버 고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37 0
7836 고물가에 "국내여행도 사치"…'집에 있겠다' 직장인 속출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2658 16
7835 2금융권 중금리대출 이자상한 조정…저축은행 17.5%→17.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17 0
7834 "토핑이 이렇게 풍부할 수가" SSG닷컴, 화와이 명물 '고급 쿠키' 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11 0
7833 "진짜 너무 맛있다" 롯데리아, 품절 돌풍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재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45 0
7832 "후쿠오카 9.9만원" 인터파크, 여름휴가 '대박 할인' 항공권 구매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05 0
7831 "새 사람 되겠다더니" 황하나, 허웅 전 여친 폭로 '인터폴 적색수배'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38 0
7830 "남의 눈에 피눈물" 주식사기 이희진, 극비 결혼 '걸그룹 A씨'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99 1
7829 "일회용 LED, 물 과사용" 줄리안, '워터밤' 축제 "불편해" 일침 [1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8863 42
7828 "완전 기대, 방송일 언제?" 임영웅, '삼시세끼' 출연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69 0
7827 '1억 출산장려금' 효과?…부영그룹 공채 지원자수 5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73 0
7826 "월 20만원 최대 12개월 지급" 경남도, 7월부터 '손주돌봄수당' 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64 0
7825 4년만에 TV토론 '리턴매치' 바이든·트럼프, 90분 내내 대격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7 0
7824 "전액 선납 주의해야" 임플란트 부작용·진료비 환급 분쟁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60 0
7823 "10% 캐시백 해드려요" 내달부터 인천 강화·옹진군서 이음카드 이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2 0
7822 5월 은행 예금·대출금리 동반 상승…주담대 7개월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1 0
7821 "올해도 '세수펑크' 경보음" 1~5월 국세, 작년보다 9조 덜 걷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7 0
7820 네이버웹툰 나스닥 등판 첫날 10% 급등…기업가치 4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3 0
7819 대선 때마다 10만원 인상…일각서 '정치적 포퓰리즘' 비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68 0
7818 "난 결백해" vs "족적은 거짓말 안 해"…20년전 영월 피살 전말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45 0
7817 "최악의 시나리오 준비해야" 美 금리 인하 '없을 수 있어' 충격 예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54 0
7816 "추행 아닌 애정표현" 이해인, 미성년자 동의했다면 법적으로 괜찮을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95 0
7815 "손흥민 형도 때렸다" 손웅정 감독, 허벅지 피멍 '충격 폭로' 또 나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77 0
7814 "꼭 모시고 싶다" 박항서 감독, 인도 축구대표팀 '러브콜' 긍정 검토중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539 5
7813 "이래도 못 가면..." 한국 축구, 월드컵 3차 예선 '역대급 꿀조' 일본 오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82 0
7812 "후불도 가능" 기후동행카드, 1일부터 본 사업 시작... 추가 혜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46 0
7811 "사실무근" 유혜원,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 "전혀, 친한 사이일 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79 0
7810 유치원·어린이집, 이르면 2026년 통합…윤곽은 연말 드러날 듯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271 3
7809 금융위원장 "부동산 띄우려고 스트레스DSR 시행연기? 말도 안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49 1
7808 파주 임진강 명물 '황포돛배' 인기…이용객 증가, 뭐길래?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008 13
7807 서민금융상품 조회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잇다' 30일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24 0
7806 "7월부터 '주 4일 출근'해요" 2세 이하 자녀 둔 충남 공무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53 1
뉴스 갓세븐 제이비(JAY B), 컴백 첫날 아이튠즈 11개국 톱 앨범 차트 1위... 글로벌 파워 입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