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어 돌아온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친구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이었다. 최성국은 줄리엔 강의 모습을 처음 보고 마블 영화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가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 줄리엔강은 한국과 프랑스 혼혈로 종합 격투기 선수 데니스강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제이(박지은)는 운동 전문 크리에이터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둘의 첫만남부터 회상했다. 콘텐츠를 찍기 위해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줄리엔강은 "마스크를 썼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 얼굴이 예뻐서 안 쓴 것 같은데?"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이제이는 "저는 외국에 살아 본 적도 없다. (줄리엔 강은) 그냥 외국인이었다." 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처음 사귈 때 계속 신기해서 줄리엔강을 쳐다봤었다" 고.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의 이같은 반응을 '시그널'로 알아차렸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줄리엔, '섹시한 찐따' 좋아=제이제이
사진=제이제이 SNS
그런가하면,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와 결혼 할 생각을 빨리 했었다며 "제 나이도 많고, 너무 잘 맞아서 평생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그 이유로 그는 제이제이의 성격을 꼽았다.
줄리엔은 "결혼할 사람이라면 에너지가 맞아야 되더라. 나는 그래서 부드러운 성격의 여자를 좋아한다. 보수적인 여자를 좋아하는데, 집순이? 쉽게 말하면 약간 '섹시한 찐따 여자'를 좋아한다. 공부 잘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데 섹시한." 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는 줄리엔강 식구들이 한국을 찾았다. 종합격투기 붐을 일으켰던 데니스 강부터 줄리엔강의 어머니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줄리엔강은 "엄마가 (아내를 두고) 너무 좋은 여자고, 예쁘고 잘 만났다고 하더라. 나보다 엄마를 더 잘 챙긴다."며 제이제이를 칭찬했다.
사진=제이제이 SNS
방송에서는 첫째 데니스 강, 둘째 토미 강, 그리고 막내 줄리엔 강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삼형제가 함께 있는 모습은 '듬직' 그 자체였다. 사진을 본 MC들은 "눈도 못 마주치겠다.", "줄리엔강이 그나마 부드러워 보일 정도다", "저 집은 시비 걸면 안되겠다" 라며 현실 반응을 보였다.
제이제이는 이에 "아들 셋이 다 터프하더라. 그런데 막상 보니까 아들 셋 다 엄마한테 꼼짝 못 하더라. 어떤 느낌이냐면, 도베르만 같은 대형견 세 마리의 목줄을 잡고 계신 느낌이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1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두 사람은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뒤 20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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