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가구 720만원 지원" 자녀출산한 무주택가구 주거비 부담↓

나남뉴스

2024.04.28 13:15:04

조회 186 추천 0 댓글 0

주거비 부담에 안 떠나도록…서울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지원[연합뉴스]

결혼·출산 후 서울을 떠나야 할지 고민하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주거비 총 72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족과 주택을 이유로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만 약 20만명에 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에 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새로운 주거 대책 중 하나로 아이가 태어난 무주택 가구에 전국 최초로 출생아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2년간 총 7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주거비 때문에 서울을 떠나거나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 것과 함께 무주택 가구가 자녀를 출산하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대주택의 경우 공급 물량에 한계가 있고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 출산과 육아를 앞둔 무주택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내년부터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라면 소득 기준, 부모의 나이에 상관 없이 출생아 1명당 매월 30만원씩 2년간 주거비가 지급된다. 다태아인 경우 태아 수에 비례해 지원된다.

지원 액수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월 주거비 차액을 전액 보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했다.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은 서울에 소재한 전세 7억원 이하, 월세 268만 원(보증금에 따라 금액 변동) 이하여야 하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기간 무주택 가구이어야 하고 주택 구입이나 타 시·도 전출 등 제외 사유가 발생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조례 개정 등 사전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시행하며 정책이 시작되면 연간 약 1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자녀 무주택 가구는 지원이 꼭 필요하나 그간 정책 대상에서 빠졌던 사각지대"라며 "주거비 부담 때문에 임신과 출산을 고민했던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택가구 720만원 지원" 자녀출산한 무주택가구 주거비 부담↓▶ "비정규직 60% 빨간날 유급휴가 못써…중소사업장 쉴권리 박탈"▶ "비염환자들 희소식" 앞으로 비염·소화불량 한방 첩약에도 건보혜택 ▶ '시들해진 교사 인기'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했다고?▶ 일론머스크, 저커버그 보다 부자, 세계 부자 순위 3·4위 역전 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8663_21418_1419.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8843	"아이 낳고 평범하게 살고싶어" 조보아, '♥예비신랑' 10월 결혼 누구길래 [1]	나남뉴스	08.28	308	0
8842	"이제 편안히 잠들기를" 구하라법, 5년만에 '국회 통과' 친오빠 눈물	나남뉴스	08.28	151	0
8841	"방송분량 편집" '끝사랑' 출연진 이범천, 사기 결혼 의혹 논란에 결국	나남뉴스	08.28	192	0
8840	"임영웅이 꿈을 이루는 이야기" 영화 '아임 히어로' 개봉 하자마자 대박나	나남뉴스	08.28	191	0
8839	육아휴직급여 최대 250만원…'업무분담 지원금' 신설	나남뉴스	08.28	181	0
8838	"상반기 5G 다운로드 가장 빨랐던 통신사 LGU+…전체 1위는 SKT" [19]	나남뉴스	08.28	6666	1
8837	"300만원까지 무이자" 건설 근로자에 연말까지 생계비 대부	나남뉴스	08.28	181	0
8836	"연 최대 240만원 지원" 대전시, 청년 월세지원 대상자 모집	나남뉴스	08.28	162	0
8835	정부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응급 대응…당직 병의원 4천개 이상"	나남뉴스	08.28	154	0
8834	'알리' 판매 어린이 자전거에 내분비계 교란물질 기준치 258배	나남뉴스	08.28	172	0
8833	신혼부부 최저 2.2억에 '미리 내집'…서울시 장기전세 2차공급	나남뉴스	08.28	178	0
8832	인천서도 독도 포토존 철거 논란…"다른 역에 재설치" [1]	나남뉴스	08.28	160	0
8831	"임대료 규제 대폭 완화" 기업이 집주인인 20년 임대주택 나온다	나남뉴스	08.28	146	0
8830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40→80%' 법개정 추진…숙박쿠폰 50만장	나남뉴스	08.28	122	0
8829	"2만원에 배 터지게 먹어" 고물가 시대, 다시 부활한 '가성비 식당' 어디? [55]	나남뉴스	08.28	4871	8
8828	"병장 월급이 200만원?" 정부, 확 달라진 '청년 대우' 혜택 대폭 확대	나남뉴스	08.27	194	0
8827	"우리 돈 3억원 달라" 피프티피프티 3인, 어트랙트 상대로 민사 '또' 제기 [1]	나남뉴스	08.27	346	0
8826	"정의구현 외치더니" 카라큘라, 쯔양 공갈 혐의 '반성문' 제출 선처 호소	나남뉴스	08.27	184	0
8825	"콩쥐의 패배" 민희진, 결국 어도어 대표 '해임' 확정 뉴진스 어떡하나 [3]	나남뉴스	08.27	283	0
8824	중기부,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9개 쇼핑 플랫폼 입점 지원	나남뉴스	08.27	163	0
8823	"아기 요람·쿠션 상당수 수면용으로 부적합…질식사고 우려"	나남뉴스	08.27	165	0
8822	보건복지 예산 125조7천억 역대최대…정부 총예산 20% 육박	나남뉴스	08.27	165	0
8821	"따릉이 타고 경품 받아요"…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시즌2'	나남뉴스	08.27	153	0
8820	흡연율 견인하는 전자담배…여성 사용률 5년 새 2배로	나남뉴스	08.27	179	0
8819	경력단절여성 새출발 돕는다…'서울우먼업 페어' 개최 [1]	나남뉴스	08.27	223	0
8818	공무원 보수 3.0% 오른다…8년 만에 최대폭 인상	나남뉴스	08.27	166	0
8817	산업장관 "전기요금 인상한다…폭염 지나면 정상화 노력"	나남뉴스	08.27	147	0
8816	"가슴 찢어져" 머라이어 케리, 어머니와 언니 같은 날 사별… [72]	나남뉴스	08.27	14008	20
8815	"주민등록인구 4년 연속 내리막"…평균연령 44.8세 고령화 지속	나남뉴스	08.27	153	0
8814	"3분만에 전석 매진" 나훈아 하반기 콘서트 예매 시작되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	08.27	157	0
8813	"헤어지고 1년동안 돈 보내" 홍석천, 전 남친과 무슨 일이? [2]	나남뉴스	08.27	234	0
8812	"통신사 무료 영화 혜택 과거 10∼50% 수준 교묘히 축소" [7]	나남뉴스	08.26	2480	8
8811	"진짜 맛있잖아?" 팔도비빔면2, 변우석 효과 300만 판매 돌파 실제 후기	나남뉴스	08.26	233	0
8810	대통령실 "민주당 '독도·계엄령 괴담' 선동…국민은 안 속아"	나남뉴스	08.26	186	2
8809	"한우 반값에 드려요" 쿠팡, 다음달 1일까지 기획전 연다	나남뉴스	08.26	187	0
8808	"서울 아파트값 최고가 대비 90% 회복" 내달 대출 규제 영향은?	나남뉴스	08.26	137	0
8807	"11세 되기 전에 스마트폰 주지마"…영국 이동통신업계의 경고	나남뉴스	08.26	149	0
8806	"앱테크로 200만원 벌어요" 절약 달인, 270만원 수입으로 '2억' 달성 비결	나남뉴스	08.26	228	0
8805	"혹시 우리 아들도?" 텔레그램 딥페이크, 여성 얼굴 합성 피해 '일파만파' [1]	나남뉴스	08.26	250	0
8804	공무원 심층건강진단·직무휴지제 도입…건강안전책임관 신설	나남뉴스	08.26	119	0
8803	농협, 추석 앞두고 고령층 등 대상으로 '벌초대행 서비스'	나남뉴스	08.26	121	0
8802	"퇴직연금 도입률 높여야" 임금 체불액 중 퇴직금이 40%	나남뉴스	08.26	117	0
8801	소상공인 종사자도 육아휴직 쓰도록…서울시, 대체인력 지원 [10]	나남뉴스	08.26	2157	0
8800	"개미들이 똑똑해졌다" 美 금리인하 수혜주, 벌써부터 상승 '들썩' 뭐길래? [1]	나남뉴스	08.26	158	0
8799	"팀도 탈퇴했는데" 브브걸 유정, 이규한 공개열애 1년만 '결별' 공식 발표 [60]	나남뉴스	08.26	13634	14
8798	"금리 올려도 주담대 급증"…은행권, 결국 대출 만기·한도 줄인다	나남뉴스	08.26	143	0
8797	"구제역? 누군데" 나나, '허위사실 강경대응' 고소장 제출했다 [48]	나남뉴스	08.26	8551	9
8796	"60억 전액 현금으로" 이상순♥이효리, 제주살이 접고 서울로 이사	나남뉴스	08.26	285	0
8795	"전기차 화재 막자"…車업체, '배터리 이상징후 알림' 활성화	나남뉴스	08.25	203	0
8794	9월부터 동탄역∼세종·대전 시외버스 운행…GTX-A 연계 강화	나남뉴스	08.25	19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