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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본문 영역 "아기 요람·쿠션 상당수 수면용으로 부적합…질식사고 우려" 나남뉴스 2024.08.27 13:30:05 조회 167 추천 0 댓글 0 시중에 판매되는 영아 수면용품 상당수가 바닥 면이 경사져 질식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영아 수면용으로 광고·판매하는 30개 제품(요람·쿠션류·베개 각 10개)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7개 제품에 이런 위험 요소가 있었다고 27일 밝혔다.돌이 지나지 않은 영아는 목 근육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하고 기도가 좁아 다른 연령층보다 질식 사고의 우려가 높다.특히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영아를 경사진 수면용품에서 재우면 머리가 앞으로 숙어지면서 기도를 압박할 수 있다. 몸이 쉽게 뒤집어져 침구에 입과 코가 막히는 사고도 잦다.이에 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30개 제품을 선별해 등받이 각도를 살펴보니 미국의 영아 수면용품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10도 이하 제품은 13개에 불과했다.나머지 17개 제품은 등받이 각도가 11∼58도로 미국에서는 영아 수면용으로 판매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요람은 10개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쿠션류도 10개 중 7개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베개 제품은 7∼10도로 10개 모두 안전 기준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제품의 주의·경고 표시도 미흡했다. 30개 제품 가운데 질식 위험이 있다고 표시한 제품은 6개에 불과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 새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으로 숨진 영아는 275명에 이른다.통계청이 지난해 9월 발간한 '사망 원인통계'를 보면 연간 출생아 1천명당 0.2명 안팎의 사망 원인이 SIDS다.SIDS는 1세 미만 영아의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사망을 의미한다. 대부분 명확한 이유 없이 수면 중에 발생해 '요람사'라고도 한다.미국 등 선진국은 안전하지 않은 수면 환경을 SIDS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보고 침대나 요람, 쿠션 등 영아 수면용품의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추세다.하지만 한국은 아직 SIDS에 대한 사업자의 인식이 부족한데다 관련 용품에 대한 마땅한 안전 기준도 없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사 대상 모든 사업자에게 제품에 SIDS 관련 주의·경고를 표시하는 한편 등받이 각도가 10도를 초과한 제품은 수면용으로 광고하지 말라고 권고했다.또 소비자에게는 SIDS 예방을 위해 영아를 단단하고 평평한 표면에 똑바로 눕혀 재우고 수면 공간에는 다른 물품을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중기부,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9개 쇼핑 플랫폼 입점 지원▶ "아기 요람·쿠션 상당수 수면용으로 부적합…질식사고 우려"▶ 보건복지 예산 125조7천억 역대최대…정부 총예산 20% 육박▶ "따릉이 타고 경품 받아요"…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시즌2'▶ 흡연율 견인하는 전자담배…여성 사용률 5년 새 2배로 추천검색 추천 비추천 0 0 개념 추천 개념 비추천 0 실베추 공유 신고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10814_26055_2446.jpg10814_26056_2452.jpg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수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답글 펼침 설정 본문 보기 댓글닫기 새로고침 닉네임 비밀번호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디시콘 디시콘이란 NFT 이벤트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꿀팁!발행 후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클레이를 받을 수 있어요.받으러 가기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꿀팁!구매 후 클레이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어요.받으러 가기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등록 등록+추천 전체글 개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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