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던 드라마마다 여배우들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김수현의 인기에 힘입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서예지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가스라이팅, 학폭 의혹 등의 논란으로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서예지는 이후 어떠한 연예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tvN
서예지는 종종 팬 카페를 통해 개인적으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근 올라온 게시물에는 서예지가 후드티를 입고 편하게 소파에 앉아있는 사진을 올리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해변가에 한가로이 앉아 바람을 즐기거나 해외여행을 가서 경치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방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서예지는 남다른 얼굴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데뷔하여 무명 시절이 길었던 서예지는 해당 드라마로 인해 단번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동시에 김수현과의 열애설에도 휩싸였다.
그러나 2021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김정현은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여자친구 서예지의 요구에 따라 상대역과의 스킨십을 일체 거부하거나 스태프와도 소통하지 않는 등 이해하지 못할 태도를 보였다.
서예지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했던 말도 많다"
사진=서예지 팬 카페
서예지는 이러한 김정현의 딱딱한 태도를 조종한 배후로 지목당하며 연인을 가스라이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스페인 대학교 학력 조작과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등 여러 논란들이 제기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되어 있던 서예지는 광고 손해배상 소송에 휩싸이면서 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 법원은 서예지와 골드메달리스트 측의 패소를 판결하며 2억 25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손해배상과 관련하여 책임을 떠안으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4년간 함께한 서예지 씨의 전속계약이 오늘부로 종료된다. 서예지 씨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라며 이별의 말을 전했다.
서예지는 팬 카페에 재계약에 관하여 "사실 1년 전부터 재계약 논의를 했는데 이제 헤어지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제가 먼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2년 동안 참 힘들었는데 팬들 덕분에 버텼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했던 말도 너무 많지만 앞으로 차근차근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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