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놀면 뭐하니' 원탑 메인보컬의 자리를 마침내 영케이가 꿰찼다.
11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유재석의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원탑의 메인보컬 후보로 등장했다.
이날 주우재는 "장담하는데 형이 1시간 뒤에는 메인 보컬 후보에게 굽신거리고 있을 거다"라는 예상 밖의 예언을 내놓았다. 그는 그룹 데이식스의 리더 영케이를 메인보컬 후보로 추천하면서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곧이어 원탑 면접을 보러 온 영케이를 마주한 JS는 "마침 내가 좋아하는 데이식스 노래가 2가지"라며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꼽았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이걸 페스티벌에서 부르면 난리 날 거다"라며 데이식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은 영케이의 훤칠한 외모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우재랑 친하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주우재는 "저희가 꽤 오래됐다. 생각보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유재석은 "영케이는 딱 보니까 완전히 입덕몰이상이다. 요즘 상"이라며 감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우재 역시 영케이의 외모에 "세련됐다"라는 칭찬을 거들었고, JS는 계속 감탄하며 "미안하다. 초면에 자꾸"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케이의 이력서부터 샅샅이 살펴보던 JS는 '토익 970점'이라는 의외의 이력을 발견하곤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영케이는 "사실 제가 캐나다에서 4~5년 정도 살았다"라며 조기 유학 경험을 털어놨다. 곁에서 지켜보던 주우재 역시 "더 멋진 게 뭔지 아냐. 영케이는 카투사 출신"이라고 덧붙여 '아이돌 최초의 카투사'라는 타이틀까지 공개하였다.
영어도, 실력도 완벽한 '요즘 상'
사진=MBC
그러면서 동국대학교 경영학을 졸업한 학력 또한 특이하다고 언급되자, 영케이는 "당시 연습생이었는데 혹시 모를 일에 대비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 제 자신을 하나의 제품으로 보고, 경영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성공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끊임없이 발견되는 영케이의 지적 면모에 "우리 멤버들과 대화가 될지 걱정"이라며 "우리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안 맞긴 하다"라는 우려를 표했다. 홍익대학교 공대 출신인 주우재 또한 "아마 저를 제외하고 멤버들이 다 같이 토익 봐서 나온 점수를 합쳐도 970점은 안 나올 것"이라며 JS의 고민에 공감했다.
이에 영케이는 "에이, 그건 아니다"라며 서둘러 겸손함을 표했지만, 유재석은 "진짜로 안 나온다. 우리를 과대평가하지 마라"라며 정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영케이는 원탑 보컬 테스트로 마룬5의 'Sunday Morning'부터 완벽한 영어 발음으로 팝송을 불렀고, 라이즈의 'Get a Guitar', 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까지 소화해 내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에 감탄한 JS는 "메인 보컬로 손색이 없다"라는 극찬과 함께 바로 원탑 메인 보컬로 섭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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