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8100억 기부 아내가 했다" 따거 주윤발, 쌀밥 두그릇이면 충분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6 00:45:05
조회 3240 추천 73 댓글 86


영웅본색의 영원한 따거, 주윤발(저우룬파 68)이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품격을 보여주는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KNN 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의 수상자 주윤발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배우 주윤발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품위있는 모습으로 취재진들을 대했다. 

취재진이 부산을 방문한 소감을 묻자 그는 "부산은 아름답다. 이틀 연속으로 아침에 러닝하러 나갔는데 사람들이 저를 보고 반가워 해주셨다. 동백섬에 갔는데 하늘도 아릅답더라. 음식도 잘 맞는다. 이따 낙지 먹으러 갈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번에 그가 출연한 신작 '원 모어 찬스'에 대해서는 "이런 장르에 대한 연기를 안 한지 꽤 오래 됐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한국팬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1976년 데뷔해 '영웅본색(1986)' ,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번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받은 것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50년만에 이런 상을 받아 매우 신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루 흰 쌀밥 두 그릇만 있으면 돼


사진=mbc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앞서 주윤발은 2018년 8100억이라는 큰 돈을 사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기부에 대해 질문을 하자 주윤발은 "내가 하려는게 아니라 매니저인 아내가 기부한 것" 이라며 아내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저는 기부하고 싶지 않았다. 제가 힘들게 번 돈이다"라고 농담하며 유쾌하게 웃었다. 그는 아내에게 용돈을 받고 살고 있다며, 아내가 정확히 얼마를 기부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짜피 제가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갖고 왔기에 떠날 때 아무것도 안 갖고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흰 쌀밥 두 그릇만 있으면 된다. 아침은 먹지 않아서 점심, 저녁 두그릇이면 충분하다. 지금은 당뇨가 있어서 하루에 한그릇만 먹기도 한다"고 답했다. 주윤발은 지난 7월 코로나 19로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조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추후 중국에서 마라톤에 참여할 생각이다. 그정도로 지금 건강하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주윤발은 "영화가 없으면 주윤발도 없다. 앞으로 50년을 더 한다면, 그래도 내 영화를 봐 줄 관객이 있을까 싶다. 영화는 내 인생이자 나 자체다."라며 영화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 "8100억 기부 아내가 했다" 따거 주윤발, 쌀밥 두그릇이면 충분해▶ "팔로우 0명 간지나, 싹다 언팔" 광희, 임시완 언팔한 충격적인 이유▶ "결혼10주년엔 듀엣곡?" 린♥이수, 9주년 맞아 특별한 계획 공개▶ "수입 100억 발끝도 못따라가" 곽튜브, 최종목표 다 이뤘다더니▶ "돈 넣고 돈 먹기" 신흥재벌 연예인, 시세차익만 수백억 누구?



추천 비추천

73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336 "이태원 재벌" 홍석천, '돈 빌려주고 한 번도 못 받았다'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1 0
3335 '무빙 봉석이' 이정하, 음악중심 MC 낙점...'대세 라이징 스타' 입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92 0
3334 "내 출연료 절반 덱스 줘야 출연"...기안84, '덱스'와의 남다른 의리 과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6 0
3333 "몰라보겠네" 박봄, 리즈 되찾은 충격 비주얼에 시선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01 0
3332 "선생은 뭐했나" 집에서 입은 탕후루 화상도 '학교 탓' 시민 분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34 0
3331 "엄마랑 똑 닮았네" 홍현희, 붕어빵 아들 최초 공개 비주얼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72 0
3330 '걸스데이 첫 품절녀' 소진, 배우 이동하와 11월 결혼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47 0
3329 '기안84 절친' 태계일주 포르피 가족, 한국에서 기안84 재회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89 0
3328 "살해협박까지 받아 경찰출동"...아이유, 도 넘은 악플러에 강경대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21 0
3327 "송강호vs하정우vs강동원" 추석 극장가 최후의 승자는?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598 1
3326 "대한민국 몇 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순위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88 0
3325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황치열, '나는솔로' 보며 인생 배우는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67 0
3324 '클럽서 女 스킨십→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대세 배우 최현욱 사생활 논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65 1
3323 "연예인병 걸렸네"...나는솔로 16기 영숙, '라방 낚시 논란'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4893 4
3322 '유재석과 재회' 제니, 무빙 이정하와 예능 '아파트 404' 출연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9 0
3321 유빈, '비매너 논란' 권순우와 공개연애 5개월 만 '결별'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71 0
"8100억 기부 아내가 했다" 따거 주윤발, 쌀밥 두그릇이면 충분해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3240 73
3319 "팔로우 0명 간지나, 싹다 언팔" 광희, 임시완 언팔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50 0
3318 "결혼10주년엔 듀엣곡?" 린♥이수, 9주년 맞아 특별한 계획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30 0
3317 "수입 100억 발끝도 못따라가" 곽튜브, 최종목표 다 이뤘다더니 [6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4471 12
3316 "돈 넣고 돈 먹기" 신흥재벌 연예인, 시세차익만 수백억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03 1
3315 "재방송만 400번" 이승윤, '자연인' 소름돋는 재방료 공개에 모두 경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89 0
3314 "욕한 적 없다" 유인촌, 욕설 논란 전면 부인 누리꾼 '날리면 2탄인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63 1
3313 "금메달 내놔라" 김가은, 金메달 中 누리꾼들에게 댓글 테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26 0
3312 "비공개 결혼식" 손은서 결혼, 예비신랑은 '범죄도시' 제작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39 0
3311 "예비신부 누구?"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린데만 12월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38 0
3310 "광고 다시 하고 싶다"던 이효리, 10년만에 '이곳'과 손잡고 화려한 컴백 [8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818 11
3309 "리원이랑 같이 민증검사해" 안정환♥이혜원, "오바 하지마"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72 1
3308 "남편 나는솔로 출연자? 사실아냐" 서인영, 남편 루머에 결국 입 열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43 0
3307 "다 같이 입대…군백기 끝" 온앤오프 완전체로 컴백, 소감 밝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09 0
3306 "화합하자는 의미였다"...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비난에 해명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38 0
3305 '19금 퍼포먼스' 화사, '공연음란죄' 무혐의 처분 받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22 0
3304 '스우파 2' 딥앤댑 탈락...미나명과 리아킴 눈물의 화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43 1
3303 "아이 생기니까 싸우게 돼" 홍현희♥제이쓴, '소원해졌다' 충격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47 0
3302 "비트코인 사라더니" 기욤 패트리, 80억 NFT 사기 혐의 피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38 2
3301 "아이돌 수지 미모 여전하네"...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공식 예고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52 0
3300 "드디어 반격 시작" 어트랙트, '피프티 사태' 안성일 10억원 손배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61 2
3299 덱스 '안테나 100억 이적 제안'설에 "계약서 찢어버릴 것" 단호 [7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9028 9
3298 "양다리 걸렸다" 승리, 여자 2명 똑같은 일정 반복했다가 '덜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95 2
3297 "나는 늘 연애하지"...모델 한혜진, 연애 '현재진행중'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98 0
3296 '세븐틴·아이브·임영웅까지'...가요계, 10월 컴백 대전 라인업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28 1
3295 "가을 어서오시게"...BTS 뷔, 정국·지민→우가팸까지 일상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98 0
3294 에이전트H "덱스, 무조건 잘 될줄 알았다"...한 손 푸쉬업까지 선보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36 0
3293 "잡고 보니 14세" 태국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로 7명 사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41 0
3292 "결혼했어요" 임정희♥김희현 비공개로 결혼식 올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74 0
3291 "대놓고 욕하는 거 처음 들어" 장도연, 권정열 과거 인성 폭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782 2
3290 "아무도 케이크 안사와" 황보라, 결혼 후 달라진 생일파티 현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59 0
3289 "서장훈 눈물 펑펑" 임영웅, 아버지가 좋아한 노래부르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27 2
3288 "같이 한방 쓴 사이?" 왁스, 홍석천 여자친구 타이틀에 난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12 0
3287 랄랄 "과거 싱가포르 라이브 가수 활동하다 도둑으로 몰려" 어떤 사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9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