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 깊게 원해" 日 국민배우 히로스에 료코, 결국 '이혼' 결정

나남뉴스

2023.07.23 23:15:04

조회 123 추천 0 댓글 0

히로스에 료코(왼쪽)와 불륜 상대 토바 슈사쿠 / 사진=영화

불륜 스캔들로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결국 남편 캔들 준과 이혼을 결정했다.

23일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준 씨는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는 충격적인 공지를 게재했다.

그녀는 "자녀들의 친권에 대해서는 제가 가지기도 했으며, 늘 그래왔던 대로 아이들과는 잘 지내고 있다"며 최근 근황에 대해 알렸다. 또한 "저의 사생활로 또 한 번 소란을 피울까 봐 걱정되어 이혼 소식을 알릴지 고민이 많았지만, 아이들의 불안이 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발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에 대한 과도한 취재는 지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7일 일본의 한 매체를 통해 4년 연속으로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공개된 사진과 기사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토바 슈사쿠의 레스토랑에서 서로 어깨에 기대거나 스킨십을 이어가는 등 친구 이상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6월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투숙하는 장면까지 포착되면서 불륜설에 불을 지폈다.

거기다 히로스에 료코가 토바 슈사쿠에게 보낸 '러브레터'까지 공개되면서 일본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 해당 편지에는 "지금까지 결혼을 두 번 했지만, 이렇게 진심으로 서로를 좋아하게 된 건 처음"이라는 절절한 사랑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히로스에 료코는 "나는 당신 덕분에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각오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당신을 진심으로 깊고 깊게 원하고 있다. 당신을 매우 좋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불륜 보도 전, 히로스에 료코가 '먼저' 이혼 요구해

남편은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사진=히로스에 료코 트위터

이에 지난달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준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가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의 외도 사실에 대해 "일부는 알고 있었다"면서도 "아내가 육아에 소홀히 한 적은 없다. 좋은 아내였고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엄마였다"면서 와이프를 감싸주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선정적인 보도를 멈춰 달라. 아무 잘못도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밖을 돌아다니겠냐"며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 가능하다면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며 이혼 루머에 대해서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본격적인 보도가 터지기 전에 히로스에 료코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오늘 23일, 결국 둘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하여 슬하에 한 아이를 낳고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두 번째 남편 캔들 준과 재혼해 두 아이를 두었다.

▶ "불륜남 깊게 원해" 日 국민배우 히로스에 료코, 결국 '이혼' 결정 ▶ "시몬아 사랑해" 아들 떠나보낸 배우 박보미가 남긴 말 ▶ "문신은 사생활이라더니" 나나, 점점 옅어지는 타투에 '제거' 의혹 눈길 ▶ "무섭지도 않나" 추성훈 돈 들고 달아난 매니저, 6년 동안 철두철미 충격 사연 ▶ FT아일랜드, 8월 단독콘서트 개최한다...티켓팅, 예매, 장소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2000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논란딛고 컴백 "즐거움과 행복 느끼셨으면"	나남뉴스	23.07.28	94	0
1999	"너무 좨송, 만이드릴개요." 악평에 사과하던 노부부 뭉클사연에 쏟아진 응원	나남뉴스	23.07.28	78	0
1998	[주간 운세] 2023년 8월 첫째 주(7월 30일 ~ 8월 5일)	나남뉴스	23.07.27	67	0
1997	질염으로 예약 취소했더니 걸X 취급한 왁싱샵 사장 "토 나올뻔 했다"	나남뉴스	23.07.27	145	0
1996	성인 모델 "대표로부터 성폭행부터 동영상 촬영까지…" 말하지 말라고 협박 당했다	나남뉴스	23.07.27	136	1
1995	"피해자만 50명" 한화이글스 선수 출신 '전세사기' 바지사장 경악	나남뉴스	23.07.27	83	0
1994	"왕자일 때가 좋았어" 해리 왕자❤메건 마클, '사업 실패'로 왕실 복귀 요청	나남뉴스	23.07.27	149	0
1993	"잊지 않아서 고마워" 벤투 감독, 갑작스러운 유튜버 방문에도 '한국 그리워'	나남뉴스	23.07.27	75	0
1992	"술 못 마시면 하차해" 유재석, 과거 갑질 경험 폭로 '힘들었다' [2]	나남뉴스	23.07.27	277	1
1991	일본 배낭여행 96년생 윤세준청년 실종 49일째…	나남뉴스	23.07.27	139	0
1990	"친구 남편을 사랑해요" 아리아나 그란데, 에단 슬레이터와 교제적 그의 아내와 이미 친분이 있었다 [35]	나남뉴스	23.07.27	10591	11
1989	"아XX 벌려라" 폭언에 총구 겨누고 후임폭행 일삼은 해병대 '실형'	나남뉴스	23.07.27	185	2
1988	"무명배우 살렸다" 드웨인 존슨, 美배우 최고소득자 역사적 거액 기부 [35]	나남뉴스	23.07.27	7329	16
1987	배우 수지에게 남긴 악플 8년 만에 모욕죄 인정 확정, 어떤 내용이길래? [1]	나남뉴스	23.07.27	189	0
1986	"악플 시달릴 때 손편지·수표 받아"사유리, 유재석 또 미담 추가… [1]	나남뉴스	23.07.27	84	0
1985	휘성 "우울장애 가짜 주장, 최악의 살인마" 무슨 일? [27]	나남뉴스	23.07.27	5336	22
1984	남편이 이혼을 결정하게 된 배우자의 충격적인 말은?	나남뉴스	23.07.27	160	0
1983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500만원 기부,생계급여 아끼고 공병 모아 마련	나남뉴스	23.07.27	97	1
1982	"교사의 정당한 훈육 VS 아동학대" 드디어 입 연 주호민	나남뉴스	23.07.27	135	0
1981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뎁'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상태 심각' 무슨 일? [26]	나남뉴스	23.07.27	5444	11
1980	6·25 국군 전사자 73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형님 편히 쉬시이소"	나남뉴스	23.07.27	81	0
1979	"워터밤 쓸어버려" 소유, 씨스타 해체후 '여름곡 컴백' 히트할까?	나남뉴스	23.07.27	188	0
1978	빌보드 1위 BTS정국, '인기가요 출연' 소식에 팬들 들썩... 방송 언제? [2]	나남뉴스	23.07.27	360	3
1977	'신림 살해범은 조선 33세' 신상 밝혀졌다, 술과 도박에 빠져 있었다고 [3]	나남뉴스	23.07.26	391	1
1976	"손님 앞에서 캐리어 던져도 되냐" 기분 나쁘다고 종업원에게 스무디 던졌다 [1]	나남뉴스	23.07.26	164	0
1975	"우리회사 대기업 아냐" 백종원이 꺼낸 회사 사정 들어보니	나남뉴스	23.07.26	167	0
1974	"다리 만지실래요?" 택시기사 성추행한 20대 女...경찰 수사 [1]	나남뉴스	23.07.26	480	4
1973	'8년만의 귀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10월 개막...장소, 캐스팅, 예매는?	나남뉴스	23.07.26	69	0
1972	할리우드, 63년만에 총 파업 선언...톰 크루즈, 마고로비도 합세 [1]	나남뉴스	23.07.26	130	0
1971	테디 소속사로 간 박보검, 12주년 팬미팅에 자이언티, 태양 온다 [2]	나남뉴스	23.07.26	172	0
1970	'에프엑스' 출신 엠버, 중국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90]	나남뉴스	23.07.26	14076	11
1969	"우리 애는 착한데 선생님이" 눈물 흘리는 특수교사, 침 뱉고 머리채 잡혀도 방어 못해	나남뉴스	23.07.26	152	0
1968	"시아버지가 스폰서" 결혼 당사자 아들은 '상관 없어 그래도 사랑한다' 충격 [1]	나남뉴스	23.07.26	318	0
1967	"슈스케 힙통령 장문복" 공사판에서 일하게 된 사연은? [102]	나남뉴스	23.07.26	11195	46
1966	"한 달에 1억 번다" 김태원, 짠내 캐릭터와 달리 알고보니 '슈퍼카' 오너	나남뉴스	23.07.26	251	0
1965	"전처가 유명인과 하룻밤 보내자 안절부절"..브래들리 쿠퍼, 큰 충격 받았다	나남뉴스	23.07.26	323	0
1964	"한국 와서 고생해서" 오열 박주호, ❤안나 '암투병' 최근 근황 공개됐다	나남뉴스	23.07.26	257	0
1963	"아내가 피를 흘리는데도.." 쓰러진 아내 방치하고 운동하러간 남편..결국 '뇌사' [1]	나남뉴스	23.07.26	400	1
1962	"군대 안가요" 오정세, 군입대설을 유발하는 열일 행보 [1]	나남뉴스	23.07.26	217	0
1961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인간 개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4]	나남뉴스	23.07.26	333	1
1960	김태원, 알코올 중독에 "무대서 실신…쓸 수 있는 치아 2개"	나남뉴스	23.07.26	201	0
1959	"청혼부터 했다"봉태규, 하시시박에게 반해서 잠도 못 잔 사연 [1]	나남뉴스	23.07.26	195	0
1958	'사이버 렉카' 이제 법적책임 못 피한다, 아이브 무관용 법적대응을 예고 [1]	나남뉴스	23.07.26	236	5
1957	"너 정말로 예뻐" 이동욱,장도연에게 조만간 고백하겠다 [11]	나남뉴스	23.07.26	3585	2
1956	애들은 드러눕고 엄마들은 술 마셔… 가게 주인 "정신병 올 것 같다"	나남뉴스	23.07.26	145	0
1955	스윙스, 장제원子 '노엘'영입 "책임지고 잘 지키겠다?" 누리꾼 싸늘 [56]	나남뉴스	23.07.26	4159	11
1954	초등학생 "담배연기 괴로워" 이런 이웃 때문에 혼나는 것 억울하다며 호소문 작성했다 [2]	나남뉴스	23.07.26	117	0
1953	자숙기간 끝난 '홍진영', 벤츠 대형 럭셔리 벤 '내돈내산' 인증 [2]	나남뉴스	23.07.26	204	0
1952	"상간녀 프레임 억울" 하나경, 유부남에 쓴 돈만 2800만원?내역공개 파장 [17]	나남뉴스	23.07.26	6690	6
1951	"불쾌한 욕설에 낄낄거리고..." 배우 서신애, 학폭 아픔 딛고 활동재개	나남뉴스	23.07.26	13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