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논란딛고 컴백 "즐거움과 행복 느끼셨으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8 00:45:05
조회 94 추천 0 댓글 0


'부모 빚투'로 인해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췄던 마이크로닷이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앨범을 발매했다. 

마이크로닷은 27일 오후 6시 신곡 '센세이션(Sensation)'과 '마스크 온(Mask On)' 을 공개했다. 지난 2021년 6월 발매했던 '겟 어웨이(Get Away)이후 2년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센세이션은 마이크로닷과 음악의 관계를 사랑으로 재 해석 한 곡이라고 한다.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더빅브라더무브먼트 측은 "마이크로닷이 이번 앨범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들을 견디며 하루하루 힘들게 지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내오는 응원의 메시지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8년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와 '나혼자산다'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 해 부모의 빚투 논란이 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의 부모는 충북 제천시 마을 사람들에게 사기로 돈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점이 인정됐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제천시 송학면 일대에서 낙농업에 종사했다. 그러던 도중 친척 및 주변 지인들에게 연대보증 방식으로 돈을 빌린 후 야반도주 했다. 이들이 떠난 뒤 마을에는 눈덩이처럼 빚만이 남았고, 마을 사람들은 줄줄이 도산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갚을 것...사죄


사진=마이크로닷 페이스북


이들부부의 사기사건에서 사직한 연쇄부도는 IMF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사건의 실체가 세간에 알려지자 마이크로닷은 허위사실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훗날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었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도의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19년 마이크로닷 부모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제천경찰소로 압송됐다. 재판부는 마이크로닷 아버지에겐 징역 3년, 어머니에겐 징역1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 이후 이들 부부는 상고를 포기했고, 형이 확정됐다. 

형을 마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현재 추방당해 뉴질랜드에서 생활중이라고 알려져있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겠다"고 전했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 이후 빚을 변제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며 해결에 힘써온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마이크로닷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해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사실을 알게되면서 서로 이해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저도 제가 되게 원망스럽고, 부모님의 사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거다.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실망시켰던 상처들을 아물게 하고 한분 한분 웃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진정성 있고 솔직하고 떳떳하고 멋진, 약속을 지킨 사람으로써 인사드리고 싶다"며 심경을 전했다. 



▶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논란딛고 컴백 "즐거움과 행복 느끼셨으면"▶ "매일 탄원서 쓸수있다" 주호민 입장문에 특수반 엄마들 분노폭발...왜?▶ 성인 모델 "대표로부터 성폭행부터 동영상 촬영까지…" 말하지 말라고 협박 당했다▶ "겨우 벌금 50만원?" 수지 VS 악플러, 8년 만에 결론 났다▶ "왕자일 때가 좋았어" 해리 왕자❤메건 마클, '사업 실패'로 왕실 복귀 요청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2338 '공포의 7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납치된 아동, 극적으로 풀려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79 0
2337 아이브 안유진 "다시 써주세요" 하더니...동원참치 모델 재발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09 0
2336 "또 다시 반복됐다"...SPC 샤니 '끼임사고'로 50대 근로자 결국 사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87 0
2335 팬티, 그리고 그 안의 200억원: 태국 마약 밀수의 놀라운 전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259 2
2334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에 감동받아" 코드 쿤스트, 디지털 디톡스 돌입! "SNS는 인생의 낭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14 0
2333 "그 누나 짜증나" 광수, 순자의 트라우마, 현숙과의 새로운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68 0
2332 "3개월 식비만 4천만원" 송가인, 요리금수저 실력에 스튜디오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21 0
2331 마마무의 위험한 무대: '잼버리 콘서트'에서의 폭우와 하이힐 퍼포먼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279 1
2330 "너무 예쁘다" 무주 반딧불 축제, 일정 가격 라인업 기간 볼거리 정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11 0
2329 "아빠 따라 의사" 이정현, 딸 서우 '돌잔치'서 청진기 잡았으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00 0
2328 "난 뭐 굶겨죽이냐, 어이가 없네" 유해진, 나PD에 참았던 분노 표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01 0
2327 "돈쭐내러 가실 분?" 새만금 잼버리를 위해 팔 걷어붙인 韓 기업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66 0
2326 '돌려차기男' 상고이유 공개 "보복할 이유 없다, 여론 물타기 그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96 0
2325 잼버리 KPOP 콘서트 '떼창 나왔다' 난리난 외국대원들 반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97 0
2324 "속이 다 시원하네" 국민사형투표 등장인물, 줄거리, 정보, 웹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86 0
2323 "10억 원 또 추가?" FC서울 수호신, 잼버리 '자발적' 협조 강요에 분노 폭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140 0
2322 '우주여신' 조민아, 타로마스터 됐다..."자꾸 아팠던 이유, 신병 때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4 0
2321 지오디 "무료 콘서트인데 암표가 30만원?" ...KBS, 암표와의 전쟁 선포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97 0
2320 '비주얼 폭발' BTS 뷔, 노 메이크업 컨셉포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08 0
2319 "친하게 지내자" 초등생 유인한 50대 남성 징역 25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95 0
2318 "프로게이머 페이커 살해하겠다" 글 올라오자 경찰 수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14 0
2317 "시한부라며 여자친구에게 1200만 원 갈취" 회사까지 찾아와 괴롭혀 결국 극단적 선택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83 0
2316 알바생 "출근 못 하겠어요" 태풍 뚫고 갈 자신 없다며 문자로 당일 통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42 0
2315 '지상낙원이 순식간에 잿더미'...하와이 화재 발생 53명 사망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00 0
2314 '아이돌 흡연 의혹' 엑소, 몬스타엑스, 프로미스나인...어디까지 허용되나 [1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3910 41
2313 뉴진스의 퍼포먼스 중 휴대전화 노출, 간접광고 논란 폭발!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8328 24
2312 소중한 파텍필립 분실, A씨의 2000만원 사례금 제안에 인터넷 '폭발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8230 4
2311 송가인의 감동 공연, 조현아가 폭풍 오열한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07 0
2310 마마무 솔라의 고백, 유튜브 조회수 질투 및 이상형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21 0
2309 박수홍, 어머니 증인 출석 예정... 가족 간의 갈등 더 깊어질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15 0
2308 "주문 실수 파산" 한맥투자증권, 클릭 한 번으로 462억 파산 근황은?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9100 10
2307 "지금쯤 어디" 태풍 카눈, 란 실시간 경로 조회 (+휴교, 태풍 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07 1
2306 음주운전 '김새론' 1년만에 복귀... "하이틴 콘셉으로 딱이어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368 0
2305 서현역 흉기난동 '뇌사 피해자' 6일 입원비 1300만원... 막막한 현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34 0
2304 뇌전증 실신연기 '라비' 결국 집행유예 2년... 나플라만 '실형' 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73 0
2303 교육부5급 사무관 "내 아들은 왕의 DNA" 교사 아동학대 신고해 직위해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76 0
2302 [주간 운세] 2023년 8월 셋째 주(8월 13일 ~ 8월 19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78 0
2301 "벗는 건 내 자유" 이효리, 가수 '비'와 레전드 美친 무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66 0
2300 "구해야겠다 생각뿐" 女유도선수, 바다 빠진 70대 보는 순간 뛰어들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233 2
2299 SRT에 '현금 4800만원' 두고 내린 승객, 30분만에 되찾은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47 0
2298 '미스터 트롯 2' 김용필, 남편과 사별한 팬 사연 듣고 울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73 0
2297 '라스' 영탁 "BTS 진 덕분에 유명해졌다"...대체 어떤 사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9 0
2296 '실화탐사대' 바리깡 폭행사건 살펴보니...삭발에 감금까지 당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96 0
2295 "폰을 안 만졌는데 저절로 찰칵소리가..." 휴대폰 괴담, 그 진실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83 0
2294 "이런 막장이 있나" 흑인 소녀들, 지하철에서 아시아 여성 폭행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96 1
2293 "알몸 검사에 촬영까지" 미스 유니버스 대회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210 0
2292 실화탐사대가 드러낸 박술녀와 소 씨의 20년간의 갈등 스토리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4266 2
2291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윤도현, 위말트림프종 투병 경험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17 1
2290 태풍 뚫고 나갈까? '잼버리 K팝 콘서트' 리허설 취소, 공연은 어떻게 진행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225 1
2289 논란의 넷플릭스, '성+인물: 대만편' 예고 - 동성혼부터 청춘까지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243 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