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11명의 매력이 가득 ‘룸메이트’, 한집 살이 ‘기대 만발’
기사입력 2014.05.05 오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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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기다린 만큼의 보람이 있었다. 제작 소식이 전해진 이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룸메이트’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유도했다.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11명이 한 집에 모여 이뤄낼 하모니에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4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조세호 홍수현 박봄(2NE1) 박민우 나나(오렌지캬라멜) 찬열(엑소) 서강준 송가연이 한 집에서 끼니를 함께하며 살게 되는 식구로 만나기까지의 모습을 그렸다.

11명은 제각각의 이유로 ‘룸메이트’에 합류했다. 오랜 숙소 생활에 벗어나 보고픈 이가 있는가 하면 오랜 시간 홀로 살아 누군가와 함께 사는 집을 그리워하는 이도 있었다. 부모님과 함께 살아왔기에 가족 아닌 타인과의 삶을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들은 짐 싸는 스타일부터 모든 것이 서로 달랐다. 자신의 실제 주거공간을 두고 촬영을 위해 입주하는 숙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집을 그대로 옮긴 듯 옷걸이를 행거 채 가지고 들어오는가 하면, 트렁크 10개가 모자라 보이기도 했고, 트렁크 하나 가득 모자를 담아오기도 했다. 자신의 가장 예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챙겨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악기와 장난감 등 취미생활이 그대로 드러났고, 짐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보여줬다.



특히 어울릴 듯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룸메이트로 배정돼 이들의 이후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부르릉 바이크를 즐기는 원조 꽃미남 가수 신성우는 ‘으르렁’을 부른 엑소 찬열과, 부드러운 눈매를 지닌 배우 홍수현은 도도한 첫인상이 강렬한 오렌지캬라멜 나나가 룸메이트로 만났다.

여자 출연진 중 가장 맏언니 이소라는 8차원 외계소녀이자 셋째 2NE1 박봄 그리고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출연진 중 가장 막내 송가연과, 184cm의 장신 배우 이동욱은 169cm의 단신 방송인 조세호와 한 방을 쓰게 됐다.  이들 중 이미지 상으로 가장 비슷한 룸메이트는 큰 키와 시원한 웃음이 비슷한 꽃미남 신인배우 서강준과 박민우 뿐인 듯 했다.

서로의 스케줄을 고려해 입주 시작 날짜만 정해뒀을 뿐, 어떤 강요도 없던 ‘룸메이트’ 입주 시스템은 한 방을 쓰게 될 룸메이트와 마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도 했고, 먼저 입주한 사람들 끼리 이미 형성된 친분으로 조금 늦게 입주한 룸메이트에게 사소한 외로움을 느끼게도 했다.

이 모든 것은 낯선 이들과 살아가기 위해 겪어가야 하는, 하나의 과정이었다. 공동체 생활을 위해 다른 것을 맞추고, 낯선 것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기본 적으로 제작진이 정해준 수칙만이 있는 상황에서 ‘룸메이트’ 출연진들은 아직은 낯선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

이날 방송은 리얼 시트콤을 기대케 했다. 확고하게 자신을 다져온 11명은 독특한 스타일과 확연히 드러나는 성격을 조금씩 보여주며 과연 이들이 만들어낼 공동체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남겼다.



고독한 테리우스 록커에서 살림9단 주부로 변모한 신성우, 발랄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 같은 찬열, 여성 출연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서강준, 시원한 미소로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을 듯한 박민우, 자기애가 강렬해 보였던 푸근한 이미지의 조세호, 눈빛 만으로도 아우라를 물씬 풍기는 이소라, 단아한 얼굴에 발랄함을 가득 보여준 홍수현, 도도한 얼굴로 왕언니와 가장 친근해 보였던 나나, 직업에서 풍기는 쎈 이미지와는 달리 막내 느낌이 물씬 풍긴 송가연 등 출연진 9명의 성격과 평소 모습이 조금은 드러난 상태. 이들은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웃음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강심장’을 통해 ‘룸메이트’ PD와 오랜 시간 호흡 맞춘 바 있는 배우 이동욱과 이미 캐릭터 카드와 예고편을 통해 ‘미확인 예능물체’라 불리며 기대감을 높인 2NE1 박봄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1회 말미에 잠시 얼굴만 비춰 아쉬움을 남겼다. 다른 9명의 출연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출연분량은 두 사람의 캐릭터를 짐작키 어렵게 했고, 이는 2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몫 했다.

각자의 이야기와 기대를 가지고 서울 한복판에 마련된 ‘룸메이트’ 하우스에 입주한 11명의 스타들. 과연 이들이 만들어갈 동거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다음주가 더욱 기대된다.

http://m.news.naver.com/read.nhn?sid1=&oid=213&aid=0000476241

●11은 파괴와 심판 그리고 인간의 죽음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라틴어로 악마를 의미하는 단어가 LVX인데 이것이 11이라는 숫자와 연관되어 있다. L=50, V=5, X=10 50+5+10=65=6+5=11

수비학과 깊은 연관이 있는 별자리(Zodiac) 11번째 별자리가 바로
New Age로 알려진 물병자리이다.
 
New World Order와 연관된 숫자 11은 먼저 New World Order로 가기 위한 준비 작업

http://m.blog.naver.com/esedae/90133268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