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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만 5600만원"정준하,과거 입원했던 일화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0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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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서울에서 태어난 배우 김용건(77)이 최근 tvN스토리의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과거 병원 입원 사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용건은 이 자리에서 정준하(52)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가문의 부활'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가문의 부활' 촬영 중 해프닝, 병원 입원 15일간


tvN스토리의 예능 프로그램


'가문의 부활'은 2000년대 전설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한 배우 이순재, 박해미 등이 함께 출연한 영화로, 조폭 가문의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유명하다. 김용건은 이 작품에서 장회장 역을 맡았고, 정준하는 종면 역을 연기했다. 그러나 이 작품 촬영 중에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김용건과 정준하의 캐릭터들이 발로 차는 장면에서 정준하의 발이 김용건의 목에 명중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김용건은 병원에서 MRI 촬영을 받고 15일 동안 입원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때 발생한 해프닝과 관련해 김용건은 "지금은 지난 일이지만 그때 병원에서 MRI 찍고 15일 동안 입원했다"며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그는 "그 당시 병원비도 1,400만 원을 썼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준하도 2년간 일을 하지 못하고 병원비 5,600만 원


tvN스토리의 예능 프로그램


정준하 역시 이 사건으로 인해 2년간 일을 하지 못하고 병원비로 5,600만 원을 지출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두 배우는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겪었지만, 이제는 웃음으로 이를 회상하고 있다.

김용건은 배우가 되기 이전에 성우로 활동을 시작하며 연기계에 발을 디뎠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전원일기'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특히 2000년대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꽃보다 할배', '나혼자 산다', '수미네 반찬', '은밀하게 위대하게', '한끼줍쇼'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최근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정준하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이야기로 배우 김용건과 정준하의 우정과 힘들었던 순간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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