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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304:벨랄 무하마드, UFC 웰터급 에드워즈 판정승으로 꺽으며 챔피언 등극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9 20:00:06
조회 176 추천 0 댓글 0
														


UFC


오랜 무명 시절을 극복하고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벨랄 무하마드(36·미국/팔레스타인)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무하마드는 지난 28일 맨체스터시의 코옵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4: 에드워즈 vs 무하마드 2'의 메인 이벤트에서 리온 에드워즈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투병과 복수의 완성


UFC


무하마드는 복잡한 기술과 전략으로 에드워즈를 제압했다. 특히, 멕시칸 복싱 압박과 레슬링을 통해 상대를 압도했다고 평가받으며, 3년 전 눈이 찔려 취소된 무효 경기에 대한 복수도 이루었다. 그는 경기 후 "이 승리를 내 가족과 우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바친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무하마드는 UFC 무대에서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며, 이번 승리로 팔레스타인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의 무대 입성은 늦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이 그를 세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무하마드의 전략적인 준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코치로부터 받은 훈련에서 비롯됐다. 그는 자신의 기술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며, 이번 경기에서 에드워즈를 압도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무기를 완벽하게 활용했다.

첫 방어전에서의 상대로는 웰터급 랭킹 3위인 샤브캇 라흐모노프가 유력하다. 라흐모노프는 경기 후 SNS를 통해 무하마드에게 도전을 예고하며, 무하마드는 "나는 단 한 번도 경기를 뺀 적이 없다. 이제 역사상 최고의 웰터급 선수로서 내 레거시를 공고히할 차례"라고 응답했다.

톰 아스피날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 방어 존 존스 언급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톰 아스피날이 커티스 블레이즈를 1라운드 1분 TKO로 이기고 헤비급 잠정 타이틀을 방어했다. 아스피날은 경기 후 존 존스에게 도전장을 던지며 "존, 네게 사적인 감정은 없어. 하지만 내가 너보다 더 세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이에 존스는 "최고의 수요와 공급이군, 마음에 들어"라고 응답했다, 이는 두 선수 간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매치업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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