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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의 아이콘"최지우,시험관 시술 고백하며 "임신을 기다리는 부부들 화이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9 20:00:07
조회 5484 추천 13 댓글 74
														


KBS 2TV


최지우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과거 겪었던 시험관 시술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9살 연하의 남편 이현호(이서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녀의 이야기와 함께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슈돌'에서 드러난 솔직한 고백


KBS 2TV


지난 1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37회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시험관 시술 성공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최지우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지우는 "저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많이 했고, 준비 기간이 길었다"며, 임신을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음을 고백했다.


KBS 2TV


최지우는 시험관 시술의 어려움을 겪으며, 남편 이현호의 큰 배려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첫 시술 실패 후, 남편의 권유로 여행을 떠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비행기에 타기 전 의사로부터 '수치가 정말 안정적이다'라는 문자를 받았지만, 이미 비행기는 이륙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 상황은 그녀에게 큰 불안을 안겨주었고, 이내 긴장된 여행이 시작되었다.

도착지인 베트남에서 최지우는 모기에 물릴까 봐 걱정하며, 호텔에서 긴팔에 긴바지, 이불까지 둘둘 말고 지내야 했던 그때를 떠올렸다. 그녀는 "그 순간이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스러웠는지 모른다"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박수홍과의 공감대…임신을 기다리는 부부들에게 응원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도 자신의 시험관 시술 경험을 공유하며, 최지우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수홍은 "정자 활동성 저하로 인해 30kg이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었다"며, "이로 인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의 이야기에 최지우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다시금 떠올리며, 박수홍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비행기에서 받은 성공 소식에도 불안해하며 즉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던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녀는 "저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많이 했다",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자신을 칭하며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남편 이현호와의 에피소드


최지우 인스타그램


최지우는 남편 이현호의 큰 지지와 사랑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편 이현호는 최지우가 시험관 시술의 실패로 힘들어할 때마다 그녀를 위로하며 여행을 제안하는 등, 그녀의 마음을 돌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현호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최지우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임신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남편의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최지우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며,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녀는 "어려운 길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기에 오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며, "임신을 기다리는 모든 부부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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