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 KBS 쿨FM에서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남편들의 비상금 위치를 언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래퍼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35도 무더위 특집, 등골이 오싹했던 순간들'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명수 비상금 위치 폭로
박명수 온라인커뮤니티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 중 하나를 읽고 "여보, 이거 뭐야? 지금 내 말 듣고 있어?"라는 말이 가장 무서운 말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나도 가끔 중고거래로 옷 같은 걸 사는데, 아내가 보고 그거 뭐야? 할까 봐 갈아입고 들어온다"고 말했습니다.
박명수가 차 안에 숨겨둔 비상금 위치를 공개하면서 "보닛, 바퀴 쪽, 트렁크 안에 공간도 있다"고 언급했을 때, 청취자들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한 청취자는 "박명수 씨 남자 청취자는 포기하셨네, 왜 비상금 장소를 다 알려 주냐"고 항의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비상금 숨겨둔 장소 괜히 얘기했네"라며 사과했지만, 남성 청취자들의 항의는 계속되었습니다. 실제로 곧 다른 청취자로부터 "남편 차 안에서 (비상금을) 발견했다"는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박명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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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커지자 박명수는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미안합니다. 제가 다른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뒤 트렁크 말고 앞에 워셔액 통에 숨기셔라. 아, 미치겠다. 어떡하지?"라며 후회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진 청취자의 반발에 대해 박명수는 "남편들이 그렇게 돈을 숨긴다면 액수가 적을 것이다. 돈 50만 원으로 남편 숨통 트이게 해 달라"고 여성 청취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달했습니다.
방송 말미에 박명수는 "오늘 큰일 났네. 전국 남성분들한테 사과하겠다. 오늘 잘못 얘기해서 남자들한테 욕 많이 먹겠다"며 "여러분 트렁크 열어보지 마시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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