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떠오르는 별, 타이라 타츠로(24)가 UFC 플라이급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톱5 진입을 노린다. 그는 오는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5위 알렉스 페레즈(32∙미국)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타이라의 자신감 넘치는 도전
타이라는 이번 대결을 통해 일본 선수로서는 7년 만에 UFC 톱5에 도전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그는 지난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 판토자가 최근 스티브 얼섹과 5라운드를 싸웠는데 난 그를 3라운드에 끝내겠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승리 후에는 6위 무하마드 모카예프와 7위 마넬 캅의 승자를 꺾고 판토자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험 많은 페레즈는 이번 대결에서 타이라의 무패 기록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만의 경기 운영에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라가 15승 무패인 이유가 있다"고 말하며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페레즈는 또한 "첫 번째로 타이라라는 수수께끼를 풀고 싶다"며 "경기를 즐기고, 내가 할 일을 하면 누구도 날 이길 수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타이라의 주무기와 기대되는 대결
타이라의 주 무기인 그래플링은 그가 UFC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다. 그는 지난 5경기에서 7번의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2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으며, 타격에서도 TKO승을 추가하며 종합격투기 실력을 고루 갖췄다. 이번 페레즈와의 대결은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UFC 선임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타이라 타츠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는 피니셔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 정도로 재능 있는 일본인 메인 이벤터가 없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처럼 타이라의 이번 경기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행보가 UFC에서 어떤 새로운 장을 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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