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의 최고 스타 중 하나인 코너 맥그리거가 오는 6월 30일 미국 네바다주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에서 웰터급 경기로 복귀합니다.
맥그리거, 복귀를 알리다
UFC 최고경영자 데이나 화이트는 한국시간으로 15일, 맥그리거의 이번 경기가 라이트급 6위 마이클 챈들러와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맥그리거가 2년 11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복귀는 맥그리거 자신도 올해 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역대 최고의 컴백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복귀를 대중에게 직접 알리기를 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맥그리거는 그의 거친 입담만큼이나 강력한 격투 기술로 유명합니다. 이번 복귀전은 그의 격투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인 성취의 주인공
2008년에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맥그리거는 통산 22승 6패(UFC 내 10승 4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12월 조제 알도를 무너뜨리고 페더급 타이틀을, 이듬해 11월에는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하며 UFC 최초로 동시에 두 체급의 챔피언이 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맥그리거의 복귀전 상대인 마이클 챈들러는 라이트급 6위의 강자로, 맥그리거와는 지난해 5월 리얼리티 시리즈 '디 얼티밋 파이터'에서 각각 팀을 이끌면서 실제로 격돌할 기회를 가졌으나 직접적인 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두 선수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편, UFC 최고경영자 데이나 화이트는 또한 오는 6월 2일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302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체급 3위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이 두 경기는 UFC 팬들에게 큰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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