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과 19일, 중국 상하이의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펼쳐지는 ROAD TO UFC 시즌 3에서는 한국 선수 8명이 UFC의 새로운 별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이들은 아시아 최고의 MMA 유망주들과 함께 4개 체급에서 실력을 겨루며, 토너먼트뿐만 아니라 네 개의 논토너먼트 경기에서도 그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너먼트 개막전: 김한슬의 복수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김한슬은 토너먼트 개막전에서 중국의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와 웰터급 논토너먼트 경기를 가진다. 바하터보러는 지난 시즌 김한슬의 팀 동료 기원빈을 꺾고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에 진출한 바 있어, 이번 매치는 복수의 의미를 가진다.
정찬성 오른팔 홍준영, 페더급에서 일본의 하라구치 신과 격돌
정찬성의 오른팔로 불리는 홍준영은 페더급 8강에서 지난 시즌 라이트급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과 대결한다. 홍준영은 전 더블지FC-AFC 페더급 더블 챔피언으로, 그의 경기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파이터 서예담, 스트로급에서 중국의 스밍과 격돌
전 제우스FC 스트로급 챔피언 서예담은 여성 스트로급 8강에서 침구사 파이터 스밍과 맞붙는다. 서예담은 주짓수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번이 두 번째 UFC 도전이며 지난 ROAD TO UFC 시즌 1에서는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기대되는 대결: 기원빈의 마지막 UFC 도전
UFC 삼수생인 기원빈은 라이트급 논토너먼트 경기에서 일본의 사이카 타츠야와 맞서며, 이번이 그의 마지막 UFC 도전이 될 수 있다. 기원빈은 전 더블지FC-글레디에이터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ROAD TO UFC 시즌 1과 2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플라이급에서는 전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최동훈이 지난 토너먼트 준우승자 지니우스위에와 맞붙으며, 밴텀급에서는 원챔피언십 베테랑 김규성이 판크라스 밴텀급 챔피언 나카니시 토키타카와 격돌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그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각 체급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통해 21번째 한국 UFC 파이터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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