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SNL코리아'의 무대 위에 선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대담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7인의 부활'로 화려하게 복귀한 황정음의 이번 'SNL코리아' 출연은 그녀의 이혼 소식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았다.
로코퀸의 대담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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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황정음에 대해 신동엽은 "'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 씨가 드디어 'SNL'에 나와 주셨다"고 소개했다. 이혼 소송을 간접 언급하며, "묘한 시기에 'SNL'에 나왔다. 우리 크루들도 물어보고 난리 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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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제가 오늘 'SNL'에 나왔으니까 여러분들께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 궁금했던 거 있으면 편하게 다 물어봐라. 시원하게 다 말씀드리겠다"고 대담하게 말했다. 특히 '작품 선구안'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제가 생각해도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박수를 받았다.
'나는 SOLO'를 패러디한 '나는 돌싱' 코너에서 황정음은 "저 닮은 예쁜 아기 둘 키우고 있고, 방배동에서 '띠드버거집' 운영하고 있다. 제가 건물주다"라고 소개하며, 이혼에 대해 재치있게 언급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특별히 없고 딱 두 개만 아니면 된다. 작은 남자랑 자주 오피 아니 가출하는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솔직함과 유머로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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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이날 방송에서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답변으로 자신의 이혼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켰다. "네! 이혼 준비 됐습니다!"라고 외치며 초장부터 화끈한 모습을 보였으며, 김민교의 "제가 살게요. 햄버거 팔아서 얼마나 번다고"라는 질문에는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모든 코너가 끝난 뒤, 신동엽은 "사실 황정음 씨가 나오기까지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다. 고민도 많이 했고 '과연 나가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나한테 응원의 박수와 힘을 줄까' 걱정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음은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오늘 사실 이런 자린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그랬다"면서 "여러분들의 너무 큰 응원과 SNL 크루들 다들 너무 좋은 에너지, 응원해 주셔서 큰 용기 얻고 간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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