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경량급 전설, 조제 알도의 화려한 복귀

indinews

2024.03.21 12:00:05

조회 391 추천 0 댓글 2

UFC

UFC의 경량급에서 전설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조제 알도가 1년 9개월의 긴 침묵을 깨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온다. 주최사는 오는 5월 5일, 한국 시간으로 열리는 UFC 301에서 조나단 마르티네스와의 밴텀급 매치를 진행한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브라질 리우의 파마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알도의 빛나는 경력과 새로운 도전

알도는 WEC의 마지막 밴텀급 챔피언으로, 2011년 단체가 UFC로 인수 합병되면서 초대 UFC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을 부여받아 7차례 방어에 성공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2015년 코너 맥그리거에게 패배한 이후 타이틀 경쟁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밴텀급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알도의 부활과 은퇴 선언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말론 베라, 페드로 무뇨즈, 롭 폰트를 연속으로 꺾으며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패한 후 은퇴를 선언,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에서 '모던 윙'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그의 전설적인 경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이번 대결에서 알도의 상대는 밴텀급에서 주목받는 신예, 조나단 마르티네스다. 타격 수준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2021년부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아드리안 야네즈를 레그킥 TKO로 이기며 그의 기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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