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남희석 씨가 KBS1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확정됐다고 KBS가 오늘 오후 발표했다. 이 소식은 김신영 씨의 하차 소식과 함께 이날 오전에 전해진 바 있다. 김신영 씨는 지난 2022년 10월 16일부터 1년 5개월간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그의 하차가 일방적으로 통보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남희석 "어려운 자리, 최선을 다하겠다"
남희석 씨는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새 MC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부담도 되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시작한 그는 "누가 해도 무겁고 어려운 자리다. 워낙 큰 어르신이 했던 자리인데, 김신영 씨가 열심히 잘해 줘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마찬가지다. 누군들 성에 차겠나. 어쨌든 부담스러운 자리지만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젊은 세대와 어른 세대 중간에서, 모두가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남희석 씨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은 오는 3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KBS는 MC 교체의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남희석 씨의 소감에서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그가 느끼는 부담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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