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 아이유(IU)가 오늘(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그녀의 이름을 건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투어는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2일부터 3일, 9일,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 순식간에 매진
아이유의 이번 서울 단독 콘서트는 약 1년 6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2022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순간 중 하나였다. 특히 이번 공연 티켓은 '유애나' 6기를 대상으로 한 선 예매에서 첫날부터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아이유의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더 위닝' 전곡 무대 최초 공개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The Winning(더 위닝)'의 모든 곡을 무대 위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이 앨범의 노래들은 이미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 장인의 귀환
매 공연마다 관객을 매료시키는 아이유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 퍼포먼스는 이번 콘서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Shopper', '관객이 될게'의 응원법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또한, 고품격 연주를 선보일 밴드 마스터들과의 완벽한 호흡도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월드투어의 다음 목적지
아이유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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