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파크림 감자라떼' 논란에 직접 해명..무슨일이?

indinews

2024.02.27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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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2024년 2월 26일,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 백종원이 최근 빽다방에서 출시한 '대파크림 감자라떼'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했습니다.

대파크림 감자라떼, 논란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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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빽다방을 이용해 주는 고객 여러분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죄송하다. 제가 개발한 메뉴로 인해 발생한 불편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대파크림 감자라떼'는 최근 빽다방에서 출시한 신메뉴로, 고객과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백종원은 "최근 커뮤니티에서 이 메뉴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난처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며, 많은 항의가 들어왔다. 저의 잘못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 식구 같은 알바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종원은 이 논란의 메뉴에 대해 "사실 맛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는 "대파와 감자 농가의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된 메뉴이며, 식사 대용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메뉴 개발의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파라는 이름 때문에 선입견이 생긴 것 같다. 이름을 빼면 다른 반응이 나올 수도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직접 맛보고 평가하기

백종원은 영상에서 빽다방 매장을 방문해 직접 '대파크림 감자라떼'를 시음했습니다. 아이스와 따뜻한 버전 모두를 맛본 그는 "괜찮은데, 왜 이렇게 반응이 갈릴까"라며 의아해했습니다. 그는 "내가 사장이라고 해서 억지로 맛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맛 없으면 맛 없다고 한다"며 솔직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이 메뉴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면, 내년에는 이름을 변경해 다시 출시할 수도 있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대파와 감자 농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메뉴를 개발했다고 강조하며, 고객들의 이해와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메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대파의 짭짤한 맛이 독특하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다른 이들은 감자와 대파의 조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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