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남 마약 처방 의사, '마취 후 성폭행 및 불법 촬영' 혐의로 긴급 체포

indinews

2023.12.27 16:30:05

조회 266 추천 0 댓글 0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과 관련하여 마약류 약물을 불법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가 성범죄 혐의까지 받으며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행

27일 윤재남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의사 염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습니다.

염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며 죄책감을 표현했으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약류 불법 처방 및 성범죄 혐의

염씨는 지난 8월, 병원에서 신씨에게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인해 공분을 샀습니다.

추가적으로, 경찰 조사에서 마취 상태인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정황이 포착되어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혐의, 준강간, 준강제추행 혐의가 추가되었습니다.

의료 행위 관련 추가 혐의

염씨는 지난 10월 의사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도 서울 시내 모 병원에서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혐의들은 염씨의 심각한 법적 문제와 도덕적 해이를 드러내며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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