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의 템퍼링 논란, 가요계에 던진 거대한 파문

indinews

2023.12.23 16:10:06

조회 8280 추천 19 댓글 20

피프티 피프티

가요계의 새로운 이슈 메이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가 올해 초 발매한 두 번째 앨범 '큐피드'로 글로벌 음악 차트를 강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중소 기획사 출신 신인 걸그룹으로서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처분 신청과 소속사와의 갈등

그러나 이들의 영광은 길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멤버들은 계약상 의무 불이행을 주장했고, 어트랙트는 이를 외부 세력의 템퍼링 시도로 반박했습니다.

재판부의 기각 결정과 여론의 변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피프티 피프티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며, 멤버 키나의 복귀와 폭로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키나의 폭로 이후 여론은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의 책임론으로 기울었습니다.

템퍼링 논란의 확산

피프티 피프티 논란은 가요계 전반에 '템퍼링' 주의보를 일으켰으며,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MC몽과 엑소 멤버들의 템퍼링 의혹이 불거졌으나, 이후 해명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연제협의 법과 제도 개선 노력

이러한 논란들에 대응하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은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연제협은 현재 정부와 국회, 관련 기관과 함께 표준전속계약서 개정을 진행 중이며, 관련 법 개정 및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템퍼링 논란은 가요계에 많은 질문을 던졌으며, 앞으로의 법과 제도 개선이 이러한 논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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