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 스토킹 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구형

indinews

2023.12.08 1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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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A씨에게 징역 1년 구형.

서울 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8일,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를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한, A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재판에 두 번 연속으로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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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1년 이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용산구에 있는 비, 김태희 부부의 자택을 여러 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의 스토킹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2021년에 3차례의 경범죄처벌법 위반 통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계속해서 스토킹을 이어나갔습니다. 경찰은 범행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라고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검찰은 A씨를 스토킹 처벌법에 따라 기소했습니다.

이외에도 스토킹 피해를 경험

비와 김태희 부부는 이번 사건 이외에도 스토킹 피해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2020년에는 70대 남성 B씨와 그의 부인 C씨가 비와 김태희 부부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사건이 있었으며, 이들은 벌금 70만 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B씨와 C씨는 비의 부모가 20년 전 쌀 외상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하였으나 패소하였고, 이로 인해 앙심을 품어 자택 앞에서 난동을 피웠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고, 양측이 오래전에 교류하며 살아왔고, B씨와 C씨가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벌금과 집행유예를 선고하였습니다.

비와 김태희 부부를 스토킹한 A씨의 선고

비와 김태희 부부를 스토킹한 A씨의 선고는 내달 10일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 역시 스토킹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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