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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양엄마라 불리던"A씨,전청조와 남현희, 남현희 전 남편까지 고소한 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8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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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MBC


수십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에 대한 충격적인 새로운 정보가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는 그를 '엄마'라고 부르던 양엄마 A씨가 전청조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양엄마 A씨, 전청조 고소


MBC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청조의 양엄마로 알려진 여성 A씨가 전청조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청조로부터 수십억 원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전청조는 지난해 3월 가석방으로 풀려난 후 A씨에게 접근해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후 A씨는 전청조에게 수시로 돈을 빌려주었고, 총 3억68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고소인 명단에는 전청조 뿐만 아니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그의 전 남편인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도 포함되었습니다. A씨는 이들에게도 돈이 흘러간 정황을 밝히며 공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청조의 행각과 방송 재조명


온라인커뮤니티


MBC '실화탐사대'는 전청조와 관련된 사기 피해 사례들을 공개하며, 전청조가 양엄마와 함께 호화생활을 누렸던 내용을 재조명했습니다. 이 방송은 전청조의 과거 행각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남현희에 대해서는 김민석 의원이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남현희가 체육회 이사직을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청조는 지난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남현희의 사기 공모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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