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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먹고 20분만에 장염 이후.. "보상금 100만원 요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0 19:00:05
조회 159 추천 1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


한 자영업자가 고객의 무리한 보상 요구에 직면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구한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음식 후 구토 및 설사 주장, 손님의 요구


온라인커뮤니티


2023년 11월 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식당에서 식사한 후, 모녀 고객으로부터 장염 증세를 보인다는 주장을 받았다. A씨는 "오늘 점심시간쯤 방문한 모녀 손님이 갈치조림을 드시고 30분 뒤 가게로 전화를 해서 딸이 구토와 설사를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모녀는 병원 진단 후 A씨에게 연락하여 100만원의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이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표하며 "저희 음식을 먹고 병원에 간 건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보건소 위생과에 문의한 결과, 음식 섭취 후 30분 이내에 장염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카톡 메시지로 드러난 의문점

고객 B씨와 딸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A씨는, 가게를 나간 시간과 장염 증세를 보였다는 시간 사이의 불일치를 지적했다. A씨는 "가게를 나간 시간이 오후 12시 28분인데, 불과 20분 뒤에 장염 증세를 보였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이냐"며 의문을 표했다.

이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과 누리꾼들은 A씨에게 조언을 제공했다. "가게 위생에 문제가 없다면 구청에 신고해도 별다른 처분은 없을 것"이라며, 고객의 과한 요구에 대해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일부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보험회사에 위임하라"고 권했다.

이 사례는 소비자와 자영업자 간의 갈등과 보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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