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계속적인 언론플레이를 하구 있다.

* 주상복합 입주권 떡밥플레이 --> 주민들 기뻐죽음
* 용산국제업무지구 서부이촌 포함 발표  --> 주민들 아무런 의심없슴, 이의제기 없슴
* 한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로 서부이촌개발의 공익성 발표 --> 주민들 집값올라가는데 정신팔림.  그러다가

* 8/29일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자 공모  --> 사업자 공모를 공식화/ 개발 당위성
* 8/30일 이주대책기준일 1년 앞당겨 발표  --> 갑자기 수용방식기준 적용, 보상가 낮추기 시동
* 한국경제신문에 현금 보상 방식으로 발표 --> 반발이 예상되자 정해진것 없다고 태도 전환

국제업무지구 개발안을 보면 서부이촌동에는 학교, 문화시설, 공원 등이 나오는데, 단지 이런 시설들을 위해서 2200 가구가 비싼돈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주를 해야 하는가 ??
이게 무슨 U-turn 프로젝트이며 한강르네쌍쓰란 말인가 !!!

이제는 서부이촌동도 과거 가난했던 때자국을 빡빡 지우고 리모델링, 재건축을 통해 미래가 창창하다 못해 눈부실 정돈데...
도시개발사업의 실상은  뒤쪽의 철도창기지 랜드마크 빌딩을 업적으로 뽀대나게 자랑하고 싶은데 판상형 아파트가 눈에 심히 거슬리고 알짜배기 땅도 왠지 먹음직스러웠던데서 출발한 것이다.

그런데 추진과정에서 이명박 전시장이 청계천 개발시 아무권리도 없는 할배, 할매 노점상들과 4000번 이상을 만나서 대화한 것과 달리  오시장은 본인이 아쉬운즐도 모르고 서부이촌동 주민을 쑤레기 취급하고 있따.  만약 여기가 동부이촌동이였다해도 이딴 식의 말바꾸기와 우롱을 할수 있을런지...

엄연히 서부이촌동 지역은 한강조망권이 있고 그것을 빼앗기 위해 2200가구를 소모적으로 재배치해선 안된다. 여지껏 살면서 15년도 안된 아파트를 보상하고 재개발하는 경우도 처음 본다. 서울시가 사업자로 참여하기 위해 시유지 500가구를 기만해서는 안된다.

코레일의 주상복합보다 서부이촌동 입지가 훨씬 우수하기 때문이라도 주민들은 당장 사탕발림에 현혹되지 말고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