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세금을 더 내야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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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부가세법에 대한 내용인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분양에 보면
건축물 부분에 대해서는 부가세가 붙어.

단, 주택(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부가세가 없어.
예를 들어 이번 용두래미안 33평 분양가가 4.7억이다.

걍 이거는 공급가가 그대로 4.7억인 거야.

근데 전용 85m2 초과하는 주택들은 부가세가 있고 분양대금이 부가세 포함금액이야.

분양표를 보면 분양대금에 건물비용 토지비용이 분리되어 나오는데,
건물비용의 10%가 부가세라 보면 돼.


자 그럼 주상복합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

타워팰리스 아파트 분양도 마찬가지로 저 대로 적용이 되어서

분양대금 중 건축물 분에 대해 10%는 부가세로 포함되어 분양계약자들은 납부를 해야해.

우리가 납부하는 분양대금에 다 부가세가 포함되어있는 거지.


그럼 주상복합 내의 오피스텔은 어떨까?

정답은
분양계약자가 사업자등록을 해서 부가세환급을 신청하면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낸다야.

타워팰리스 내에도 오피스텔이 있는데, 이부분의 분양가 중에 건축비 부분에 당연히 부가세가 붙어. 이걸 분양가 좀 적게 보이려고 하는데는 VAT별도라고 쓰기도 해서 축소시켜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분양대금 납부할때 부가세까지 포함해서 내야하니까 다 받는다 봐야지.

그럼 어떻게 저 부분을 빼느냐, 분양계약하고 나서 임대사업자든 일반과세로 사업자를 내고
14일 이내에 세무서에다가 부가세부분 환급을 신청하는거야.

그럼 분양대금 납부액 중에서 부가세 부분을 추후에 세무서에서 환급해서 보내줘.



그럼 애초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세금을 더 내야된다며? 에 대한 답은

사업자를 내서 오피스텔 건축비부분에 대한 부가세를 환급받은 사람이
주거용으로 사용하다가
 
걸리면

세무서에서는 부가세를 내라 요구할 수 있겠지.


근데 애초에 부가세를 환급받지 않은 사람은?
당근 낼 필요없지.


요새는 이런 주거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오피스텔들은 보통
사업자내서 부가세환급받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야.

시티파크나 파크타워 오피스텔들도 보면 그냥 임대사업자 없이
그냥 분양대금 다 납부하더라고


참고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