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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e스포츠의 지역 연고제의 논란과 과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02 12:45:02
조회 1952 추천 3 댓글 28
올해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지역 연고제와 관련된 논쟁이 뜨겁다. 이와 관련된 논의를 지켜보면서 e스포츠 생태계 발전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 게임와이 DB


e스포츠가 2022년 9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으로 인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시안 종목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이 e스포츠 발전과 성장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현실에서 e스포츠는 특정 종목에 치우쳐 있으며, 지속적인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써의 보장이 어렵다. 아울러 한국 e스포츠 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 또한 장담할 수 없다. 

e스포츠는 근본적으로 기존 스포츠와 다른 경제적, 문화적, 산업적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e스포츠를 기존의 메달을 따는 스포츠 종목으로 한정해서는 안 된다. e스포츠는 경기 종목을 넘어 스포츠, 디지털 비즈니스, 문화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따라서 우리는 아시안 게임의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을 기회로 e스포츠의 생태계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사진 = 게임와이 DB


 e스포츠 종목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한국은 e스포츠 경기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러한 성장만큼 e스포츠가 우리의 산업이나 문화발전 또는 디지털 비즈니스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하면 긍정적인 답을 내리기는 어렵다. 지역 연고제의 주장도 크게 보면 이러한 부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복원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제기된 안건이라 생각한다. 

지역 연고제 관련 긍정과 부정의 입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역 연고지에 대해 부정적 측면은 e스포츠 관객이 팀보다는 개인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팀 이적은 관객의 팀 충성도를 감소시킨다. 프로야구와 같이 여러 세대들이 좋아하는 것과 다르게 젊은 세대에 한정된 점을 고려하면 팀 충성도와 관련된 지역 연고지는 시기상조라는 관점이다. 더불어 e스포츠의 특성상 인터넷 상에서 충분이 자신의 팀을 응원할 수 있으며, 서울과 지방의 인프라 차이로 많은 관객이 지방보다는 서울에 있는 팀을 선호한다는 점을 연고지 채택의 부정적 요소로 주장한다. 

반면 긍정적인 측면은 지역 연고제는 e스포츠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잘 운영되기만 한다면, e스포츠 구단 운영에 안정된 수익구조를 보장할 수 있다. 물론 어떻게 수익구조를 만들어 갈 것인가는 논의가 되어야 하겠지만, e스포츠 구단은 지역 연고제를 채택하는 지차체가 일정 부분 금전적 지원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서울에 집중된 e스포츠 문화를 지방으로 분산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건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 

e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는 부산, 광주, 대전, 진주 등 지방 도시에 e스포츠 경기장 활용 방안과 연결되어 있다. 적게는 60억에서 많게는 100억이라는 정부와 지방 정부의 세금이 e스포츠 경기장에 투입되었다. 국가의 돈이 들어간 만큼 e스포츠 경기장 활성화는 앞으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부산, 광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저자의 눈에는 각 지역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각종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와 e스포츠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지만, 각자의 독자적 e스포츠 경기장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사진 = 게임와이 DB


e스포츠 연고제와 관련하여 부정적 입장과 긍정적 입장의 근저에는 똑같은 바람이 존재한다. e스포츠를 활성화시켜 한국의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과 디지털 비즈니스 선두주자 역할을 되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e스포츠를 단순히 보고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e스포츠는 IT 기술, 문화, 미디어 산업, 스포츠가 결합된 디지털 비즈니스의 모델과 새로운 문화 산업의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새로운 전문가가 필요하다. 예컨대 e스포츠 선수, 감독, 코치는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지만, e스포츠 기획자, e스포츠 매니저, 해설자, 데이터 분석가, 스트리머, e스포츠 개발자, 웹 개발자, 생활 e스포츠 전문가, 학자 등의 인력 충원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제공 = 담원 기아


e스포츠의 연고제와 관련된 논의도 중요하다. 하지만 선순환적인 e스포츠 생태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전제 조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스포츠의 연고제 활성화는 선순환적인 e스포츠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전제 조건과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전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e스포츠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끌어 가는 테스크 포스(Task Force)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한국 e스포츠협회나 문화체육관광부의 역할을 논의는 다른 차원에서 다루어야겠지만, e스포츠 연구자, e스포츠 학회, 프로 e스포츠 종목사 관계자, 한국 e스포츠협회, 문체부 등 이해 관계자가 만나 e스포츠의 생태계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즉, e스포츠 발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복원의 환경 조성에는 e스포츠의 정책과 방향성을 다룰 수 있는 가칭 'e스포츠 위원회'가 필요하다. 단지 e스포츠의 선순환적인 생태계가 필요하고,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는 e스포츠 비즈니스 발전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넘어서야 한다. 주장만으로는 유용한 결과물이 도출되지 않는다. 과거 한국의 e스포츠는 인터넷 기반의 국가 지원 아래 전 세계적으로 확산했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둘째, 실질적인 지방 e스포츠 경기장 활용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크게 보면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를 경제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아니면 모든 사람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의 장으로 접근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전자는 프로 e스포츠 경기에서와 같이 홈, 어웨이의 경기나 각종 e스포츠 대회가 이루어지는 장소의 활용과 연결된다. 후자는 새로운 e스포츠 경기를 만들어내는 장소로써의 역할이다. 예컨대 요즘은 로블록스에서 누구나 e스포츠 경기를 만들 수 있다. 이런 형식으로 청소년들이 기획한 e스포츠 경기 종목을 선정하여 경기가 가능한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e스포츠 경기의 시험 장소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e스포츠 종목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부산, 대전, 광주, 진주(2022년 준공예정)의 e스포츠 경기장 운영이 유사한 내용으로 중첩되어 운영되지 않도록 지방 e스포츠 경기장 운영을 위한 논의의 장도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 


사진 = 게임와이 DB


셋째, e스포츠의 인식 전환과 e스포츠에 대한 학문적 근거가 필요하다. 

프로 e스포츠는 생활 e스포츠의 기반을 전제로 한다. 중국의 축구가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소년 축구의 토대가 부족해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찬가지로 생활 e스포츠 없는 프로 e스포츠의 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다. 문체부가 PC 방에 지원을 주고 아마추어 대회를 유치하는 것이 e스포츠 활성화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이 직접적으로 e스포츠 문화나 디지털 산업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 e스포츠에 대한 기성세대의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e스포츠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현재 많은 대학에 e스포츠학과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e스포츠 선수의 양성과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프로 e스포츠 구단이 자체적으로 연습생을 뽑고 있는 상황에서 e스포츠 선수 양성은 일정 부분 한계를 갖는다. 관련 비즈니스 인력 양성도 구체적인 학과 내용을 살펴보면 대단히 부실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e스포츠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킬 대학에서 e스포츠 학과가 개설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e스포츠의 공공재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데, 이와 같이 우리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너무나 많다. 한국이 경기력, 문화, 학문, 디지털 산업 관점에서 e스포츠의 종주국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e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점이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의 정식 종목 채택은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논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글 작성자 : 경성대 e스포츠 연구소 이상호 연구 교수



▶ [기고] e스포츠의 지역 연고제의 논란과 과제▶ 게임사 반 토막 주가, 누구의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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