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안녕하세요

잠깐(?) 미국에서 지낼때 기갤에서 눈팅하며 침좔좔 흘리던게 생각나서..ㅎㅎ
아마 저 같은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 싶다는.ㅋㅋ

암튼 집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앞으로 종종 사진좀 올려볼까 해요.ㅎㅎ
(첫게시글이란거 알리는중인듯ㅋㅋ)


비행기 뭐 여러번 타보지도 못했지만-ㅅ-;;
국제선 탈땐 통로쪽이 좋다고. 다른님들의 추천에 의해 매번 통로쪽에 앉았다가,
괜히 불편하더라구요;;; 정작 저는 몇 번 일어나서 나가지도 않는데.

그래서 이번엔 아예 작정하고 잠만 쿨쿨 할 생각으로 창가쪽에 앉았더니 넘 좋았어요.ㅋㅋ
전날 짐싸느라 밤 새다시피하고 가고, 공항서 짐붙일때 아웅다웅좀 했더니 피곤해서 타자마자 음료받고서는 기절한거 같다는 ㄷㄷ

승무원이 점심먹으라고 깨워서 비몽사몽으로 암말도 못하고있다가;; 받은걸 보니깐 비빔밥이네요.
걍 고추장과 함께한다는 기쁨에 잠시 즐거웠으나 잠이 다 안깬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되는 바람에 그 다음밥은 거의 먹지도 못했네요;;

암튼 첫번째 메뉴는 비빔밥. 두번째껀 치킨불고기 라고 하던데 거의 못먹어서 맛을 말씀드릴수가 없다는;;

글고 마지막사진은 창문에 끼었던 성에인듯 해요.ㅎㅎ
창가에 앉으니 이런거 보는 재미도.ㅋㅋㅋ


한국이 많이 습하긴 습한거 같아요.
제가 있던 지역이 기온은 지금 한국보다 훨 높았지만 건조기후라서 뽀송뽀송해서 참 좋았는데.
공항을 벗어나자마자 습기에 실신을.ㅠㅠ

그래도 어제, 오늘은 좀 선선하네요. ㅎㅎ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