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지났으니 벌써 어제군요.. ㅠ.ㅠ 송추에 있는 진흥관 이라는 중국집에 다녀 왔습니다.. 녹천에서 씽씽 달려 30분에서 40분 정도가 걸린듯 하네요..



가격대.. 요즘 자장면이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군요.. 뭐... 동네 보단 조금 더 비싼듯 합니다..



기본찬.. 단무지 인심이 훌륭 하군요.. (ㅡ.-)b 소주는 이제 21도 짜리는 공급이 거의 없어 지나 보군요.. 테이블이 아니라 방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닥이 너무 뜨끈 합니다.. ㅠ.ㅠ 소주 1병을 남기는 사태가....



서비스로 주신 군만두.. 두당 2개씩 되는 건가요..



만두피가 폭식 폭신 합니다.. 일반 중국집의 눅눅함과는 조금 다른 듯도....



만두를 잘라서 한번.. 숟가락으로 자르는데 생각보다 쉽게 잘리 더군요.. 속이 그렇게 알차게 들어있는 편은 아닙니다..



자장면.. 고마운 선생님이 비벼 주셨군요.. 면발의 탱글함이 좀 부족한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탕수육 소자.. 양이 꽤 되더군요.. 간장으로 양념을 한듯 합니다.. 튀김옷도 눅눅하고 개인적으로 양념도 좀.... ㅠ.ㅠ



좀 달달 합니다.. 소주를 먹지 않으니 몇 젓가락 먹지 않은듯 하네요..



짬뽕.. 홍합, 오징어, 조갯살 등 푸짐하게 들어있는 해물들.. 보기 보단 맵지는 않더군요.. 시원함이 좀 줄어 들었다고는 하지만 별 불만 없이 맛있게 먹은듯 합니다..



역시나 탱글 탱글한 면발을 선호하는 저로선 면발은 좀.... ㅠ.ㅠ



나오며 간판샷 한번... 인근에 드라이브 나온 가족 손님들이며, 연인들이 주류 인듯 합니다..



나와선 어디를 갈까 헤매이다 먹은 레드망고.. 역시 어른들도 갈데가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 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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