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나하게 붙였지만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돌아다녔어요-_- 머리하고선 배가 너무 고파서 아무고깃집이나 들어갔더니 가게이름이 뭐였는지도 기억안나요-_-;; 우선 숯불. 너무너무 추운데 이렇게 딱 갖다놓으니까 땃땃한게 좋더라고요. 초벌구이삼겹살집이었는데 비싼데라서 그런가 밑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샐러드도 괜찮고 김치도 안그래보이는데 먹어보니까 완전 신김치더라고요.맛있었어요. 요만큼이 2인분. 둘이먹어도 충분하더라고요! 지글지글 구워봅시다! 계란찜이랑 된장찌게두 줬는데 사진이 너무 안나와가지고;;;으흐흐 맛있는 삼겹살. 한점씩 드셔요! 다 먹고 그렇게 배부른데도.뒤에 있던 뉴욕프라이에갔어요. 푸틴인가? 그걸로 먹었어야되는데 처음가보니까 잘 몰라서. 그냥 후렌치후라이에 사워소스만 추가했지뭐에요-_-!! 억울억울! 사람들 보니까 디비디 한가득 빌려서 후라이 점보사이즈에다가 치즈소스 추가해서 가더라고요. 담엔 나도 그렇게 해야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 핸드폰 충전시키고 나서 갈곳이 없어서 들어간 팔라쪼. 맛있었어요.ㅋㅋ 누런색은 티라미슈맛인데 솔직히 좀 술맛이 나서 싫었어요-_ ㅠ 우유맛은 깊고 진하고 쫀득한게 맛있었구요! 실내장식이 이뻐서 사진도 찍고 하다가 빵에 발라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길래 흑미 아이스크림이랑 빵 셋트를 시켰어요. 괜찮던데요?^- ^ 아흐 오늘도 또또 춥네요. 있다가는 동대문가서 닭한마리나 먹으려고요. 그 소스가 참 중독인가봐요! 사진 잘찍어서 또 올릴께요! 담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