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투어 첫번째 - 기내식
그럼 2탄 졌다! 초밥! 후비고~~~
짜잔~ 동경에 도착하셨습니다.
이야! 동경이야~ 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1시간전에 이미 맥주5캔을 먹고 실신해 있던 상태라 술도 덜깬 상태..
그래도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었는데...
어라. 가방 놓고왔다.( ㅡ.-)
잽싸게 기내로 뛰어들어 갑니다.
뒤에서 마구 소리치며 쫒아오는 사람도 있더군요.
공항 보안요원인듯하던데..
비행기 안으로 침투하자 모두 이미 '경계인물'에 올라 있는지
'경계눈빛'으로 보더군요.
뒤에서 뭐라고 재잘 대길래 그냥 '가방' 이라고 소리질러 주었습니다.
(일본말도 가방은 똑같습니다.)
제 자리에 가서 가방을 꺼내자 주위를 둘러싼 알흠다운 스튜디어스 아가씨들이
요카타~(다행이야~)를 외쳐주더군요.( ㅡ,.-)
뭐가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에피소드 하나 만들고 다시 나왔는데..
어라. 좌석 앞주머니에 여권을 놓고왔더군요!
역시 술먹으면 망나니라더니 이런 커다란 실수를...
그러나 이번엔 '엑스파일'에 나오는 듯한 외모와 스프링이 달린 이어폰(?)
을 착용한 보안요원에게 잡혔습니다.
이쉐리 일본말로 지껄이더군요.
보안요원 : '아노, 단무지 데스까?'
소햏 : '혼또니 스메끼리 데스!'
이런 대화를 한건 아니고...
제가 술도 취해 있었고 발음도 후져서 잘 못알아 듣더군요.
그래서 영어로 해주었습니다.
시큐리티맨 : '왓썹?'
미(me) : '패스포드'
그러나 역시 잘 못알아 듣더군요.
오랜만에 기억을 더듬어 가며 일본말로 샤방샤방~ 하면서 제가 가서 찾는다고 했더니 안된다네요.
손님이 내린뒤 기내에서 뭔짓을 하길래(누드 파티라면 대박!)
아무튼 간신히 설명하고 나서 기다리는데
기장인듯한 놈이 나오면서 꼬치꼬치 묻더군요.
전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이쉐리가 좀 기분나쁜 소리를 하더군요.
(원래 안좋은 소리는 다 알아듣게 마련)
그래서 인상 팍! 써주었습니다.
후후. 뒤도 안돌아 보고 가더군요.
(그냥 갈길을 간것일까나~~~)
아무튼 그렇게 30분을 허비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도심 외각에 위치하고 있는데 모노레일 이란 놈을 타고서
중심선으로 가야 합니다.
일단 표를 사주러 기차역으로 가주십니다.
오옷!
나와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짧은 치마 여고생 부대가 저를 환영하러 왔군요.
저는 그다지 심드렁 했지만 제 싸이 홈피까지 와서
'일본 여고생을 촬영해줘' 라고 했던 누군지 말하면 안되지만
Han 갤의 Si니 햏이라고만 해둡니다.
삭제된 사진입니다. 볼 사람은 이미 싸이에서 봤을듯!
제 싸이에는 일주일 정도 전에 올려놨는데..
누가 퍼갔더군요. Si니 햏인가..흐음...
정신을 가다듬고 티켓을 사러 갑니다.
일본은 티켓을 파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자판기가 대신하죠
요금도 좀 비싸고 체계도 좀 복잡하고..하지만 불나방(?)투어를 가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2일 정액권이면 충분히 볼건 봅니다.
친절하게도 한글로 써있군요.
2일 정액권을 눌러줍니다.
2일을 누르면 저렇게 2만원을 넣으라고 합니다.
거의 10 : 1 의 환율인데 생각없이 지내면 돈 많이 쓰니까 조심하시길.
제 손이 아래쪽에 있는데 영수증 출력을 눌러서 그렇습니다.
누가 표를 가져다 달라고 해서..영수증도 출력해 줬습니다.
맨 왼쪽의 것이 하네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티켓.
가운데 것은 2일간 실컷 쓰다가 마지막에 하네다 공항으로 올때 까지 쓰는 티켓.
맨 오른쪽은 영수증 되겠습니다.
저를 마중나와준 성의를 생각해서 한컷더 찍어줍니다.
이사진을 찍기 위해 자신이 찍히는척 가짜 모델로 서준 K연구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뭔가의 만화 축제 같은걸 하고 있더군요.
실제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같은걸 하고 있었는데
무삭제 추가판 건담도 상영하더군요.
'에로틱 S건담이라면 모를까~' 라는 아저씨 멘트를 날려주고 싶었지만
꾹참고 그냥 지하철 타러 갑니다.
지하철 내려가던중에 조금 놀란것들.
꽤 많은 광고가 있는데 먹는것 광고가 많습니다.
돈이 많은 나라,먹는것도 잘 먹는 편이라 그렇다구 하더군요.
이름도 좀 특이한데 맨 오른쪽은 동경의 마음 파이(?)라는군요.
저거 먹으면 '내안에 동경있다' 라는 써리 개그도 해줄수 있을듯!
고마타마고?
커피 같은거 많이 타먹는 사람이 먹는 빵인가 보군요.
'(커피)고마 타마고 이거나 먹어라.
훗~ 써리개그 만세~ (/ㅡ.-)/~~
오! 이름 멋집니다. 나는 바다의 사나이.
박명수가 일본에서 물장사 시작했나 보군요. (ㅡ_-)
아까 맨위에 사진에도 나왔던 바나나 카스테라.
안에 뭔가 들었다는데 기껏해봐야 크림이겠죠.
먹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오우! 레어 아이템이군요!
일본에서 실제로 북두의권(북두신권, 북두노권 등등으로도 불리움)
사진은 엄청 많이 볼 수 있는데 전부 '슬롯머신 업소'(빠찡꼬 라고도 하죠)
광고인데 이놈은 정말 책 광고입니다. 하하!
왜 빠찡꼬 가 겐시루(북두의권 사진에 나온 인물)냐!
물어봤더니 한방에 보낸다 란 뜻과 슬롯머신에서 대박 한방의 의미가
비슷해서 쓴다나?
별것 아닌 의미였군요. 훗~
자판기씨 입니다.
일본은 길거리에 참 자판기가 많습니다.
잠깐 살펴보면..
맨위의 왼쪽부터..녹차, 우롱차, 아미노업, 펩시 레몬, 비타민음료, 물(?)
등등입니다. 대충 화려한 캔은 커피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번화가에 가면 '최고 인기 캔커피'가 있습니다.
실제로 자판기에 써있지는 않은데 최근에 제일 많이 먹는 음료같은건
변두리에는 넣어놓지 않는다는군요.
이름은 산토리(1탄에서 먹은 맥주회사이름)에서 나온 커피종류인데
뭐뭐 레인보우 였습니다. 가격도 다른것보단 좀 비쌌던 기억이..(나중에 사진 나옴)
명물 소바 우동 집이라는군요.
아침을 먹으러 어슬렁 거리다 보인 집.
그냥 간판이 '명물 소바 우동' 입니다.
이른 아침에 사람이 꽤 있는걸 보면 뭐 조금 유명하긴 한듯!
여기도 자판기군요.
맨위에는 소바, 그다음줄 우동, 또 소바, 또 우동 그아래는..음..
카레, 정식 등등이군요.
그 아래 파란색들은 냉우동, 냉 소바 라고 써있는듯..
옥자는 여자는 아니고 계란입니다. 계란 추가 그런것이죠.
저 조그만 식당에 이렇게 많은 메뉴를 팝니다. 스고이!
벤츠 미니밴 되시겠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는데 호오..
일본에서 벤츠는 그냥 막 돌아다닙니다.
같이 동행한 연구원과 나눈 대화..
본햏 : '이런 제기랄. 여긴 전부 외제차네'
동햏 : '그러게 말이야. 최소 도요타네.'
도끼니 개끼니. 그놈이 그놈입니다.
오오. 오색 덮밥 입니다.
가격이 무지막지 합니다. 그저 덮밥 일 뿐인데..
그 이유는?
쨘. 쨘. 긴자 거리랍니다.
우리나라의 압구정 같은 곳이죠.
명품 브랜드 정말 많습니다.
거리 조성 10년 기념 뭔가의 플렉카드를 달고 있네요.
뒤쪽에 점령하고 있는 엘쥐가 자랑스럽군요.
일본애들 환장하는 맥도날드 되시겠습니다.
건반 모양 보고 처음에 노래방인줄 알았습니다. 으하하!
긴자 거리 인형집에서 본 개인형.
가격보이시죠?
실물과 비슷한 크기인데 큰놈은 백만원도 넘네요.
작은놈은 210000원. 제기랄.
하긴. 저런 강아지 실제로 사서 미용에 관리비면 인형이 더 싸게 먹힐지도!
( ㅡ,.-)
우리나라에서도 한번 본적이 있는데..
거리에 음식점 마다 모형을 다 해놓았는데 스파게티를 떠먹는
포크가 공중에 떠 있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짜잔! 수산시장에 도착했습니다.
거대한 참치가 방가방가 해주는군요.
각종 음식점이 있는 뒷골목에 갔습니다.
토요일 아침인데도(7시 경) 북적북적 하는군요.
일본도 꽤 많은 곳이 주 5일인데...
그렇다면 저집은 맛집이 틀림없습니다.
다른곳엔 줄이 하나도 안섰거든요.
게다가 한국인 관광객 먹고 나올때 물어봐서 맛있다는 사실도 확인!
혹시 음갤러라면 여기에 리플을 다실지도!
다케다. 라는군요. 메뉴는 무엇일까나!!
1인당 1셋트를 시키라는군요. 쳇!
A 셋트 : 보통 품질의 초밥 8개에 김말이 3개, 오늘의 국물 이로군요. 21000원...
B 셋트 : 특별 품질의 초밥 8개에 김말이 3개, 오늘의 국물..26250원...
C 셋트 : 죽이는 품질의 초밥 10개에 김말이 3개, 방금만든 오믈렛, 오늘의 국물 입니다.헉! 31500원..
가격이 천차만별...K 연구원과 A, B 셋트 하나씩 시켜서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음료는 물, 차, 맥주중에 선택가능. 저는 당연히 맥주! 기린 병맥주 나오더군요.
기다리는 동안 나눠준 차. 그냥 보리차더군요.
가게 내부. 도촬이라 조금 소심하게 찍음.
일본애들 쳐다보거나 누가 사진찍는거(몰래) 싫어하거든요.
그냥 관광객이라고 하면서 일본말 안하고 중국말 하면 만사 오케이! 라이라이! 퀑땅츠마!
역시 의미불명의 말입니다. ( ㅡ,.-)
가게 입구 위에 C 셋트에 관해 써있군요.
주인 맘대로 드립니다. 31500원.
1시간 조금 넘는 웨이팅 끝에 들어갔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수건과 젓가락.
수건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오. 전화번호가 써있군요.
혹시 다음에 가실 분은 전화를 해보시고 가시길!
간장, 이쑤시게, 생강초절임.
맛은 그냥 생강초절임맛.
냉장고 안을 살짝 봅니다.
사전에 사진찍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못들었거나 못알아 들었을지도.....( ㅡ,.-)
좌로부터 조개, 관자, 한치, 부위별 참치 되시겠습니다.
또 어딘가의 참치 부위 및 생선살 되시겠습니다.
흰색이나 은색은 잘 모르겠음.
왼쪽부터 장어, 전갱이(?), 갯가재, 새우 등등입니다.
점이 6개인지 7개 인지 있는걸 보니 미스터 초밥왕에 나왔던 기가막히다는
그 장어인지도 모르겠군요....점성어인가? ( ㅡ,.-)
제 앞에 있는 참치를 몇개 접사 시도!
분홍색이 알흠답군요.
붉은색이 인상적입니다.
'안녕 참치씨'
역시나 대답은 안하더군요.
두둥! 나와주셨습니다.
B셋트의 참치 3조각..
A셋트의 참치 3조각!
색이 좀 틀린데 부위가 틀린듯 하네요..
신선도 문제는 아닌듯..
자! 드디어 대면입니다.
일본의 초밥! 과연!
OTL..=3=3=3.....
완전 졌스모니다.
일본의 초밥...한국의 초밥은 이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강남부근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초밥집에서 2조각에 8만원짜리 먹어봤는데..
그놈과는 격이 틀립니다.
뭐랄까..
우리의 초밥은 생선맛과 밥맛이 대부분 따로 나는데..
이건 입에 넣자 마자 그냥 스스르 녹네요.
21000원..하나도 안아깝습니다.
국내에서 이런거 판다면 정말 매일 가서 먹고 싶은 심정!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는 맛!
도저히 말로는 설명 불가. 제길.
연어알과 무언가.
(성게알이라고 써놨었는데 확인결과 아님이 판명. 뭔지는 모르겠음. 자세히 보니 껍질 벗긴 새우같기도..)
이건 거의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 불가.
맛은 좋더군요.
조개가 들어간 된장국입니다.
조개를 심하게 많이 넣어서 조개탕에 미소된장 풀어놓은 맛.
그래도 맛은 좋더군요.
조개탕 못드시는 분들은 못드실지도..( ㅡ,.-)
B셋트의 문어와 전갱이(학꽁치라고 써놨었으나 역시나 구라임이 판명.)
A셋트의 문어와 무언가. (사진을 찾아봤는데 전갱이와는 조금 틀리군요.), 관자 초밥.
국내에서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비교 불가.
문어는 익혔는지 안익혔는지의 중간맛. 질기지 않고 좋더군요.
무언가 초밥은 생강을 너무 많이 올려서(제가 생강 잘 못먹거든요.)
완전 고생함.
관자는 살살 녹더군요. 으아아아!
이거 전에 회로 먹어봤는데 뭔지 기억이..
투명한 생선인데 크기는 멸치만해요.
어린 장어라고 들은 기억도 있는듯 한데..흐음...
생강 덜고 한입에 먹어줍니다.
우드득 씹히지는 않더군요. 그냥 살짝..오징어 회 얇게 올려서
먹는 그런맛? 첨먹어보는 것이라 형용이 힘드네요...
처음에 먹은 참치의 환상적인 맛에 거의 비몽사몽이라 다른것들도 맛있었지만
기억이 잘 안날정도!
장어초밥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조각 사람도 많이 밀려있고 해서 그냥 입에 확! 털어넣었습니다.
5초 경과...
어...어라...
내..내가 뭘 먹은거지?
또 5초 경과...
서..설마 장어...
OTL..=3=3=3=3=3=3.....
완전 패배...
저도 맛있는거 꽤 먹어봤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워있다 일어나서 차끌고 1시간 가서 냉면 한그릇 먹고 오는 그런 놈입니다.
무슨맛인지 알아보기위해 1끼에 7만원짜리 철갑상어회 먹어보고 1달동안 라면도 불사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건...도저히..도저히...
일본 초밥...세계 정복입니다. 아하하하하하
라고 하지만 신선도 문제 등으로 일본 이외에는 거의 불가능.
한 예로 미국에서 초밥 코스 먹으려면 100불 날아가는거 우습습니다.
아무튼..이걸 맛보셨어야 하는데..12월에 일본 갈때 반드시 다시한번
가야 겠습니다.
나오다 양이 적다고 투덜대던 k 연구원이 '50엔만' '100엔만' 하면서
산 280엔짜리 계란 덩어리(?) 입니다.
솔직히 100엔 여기서 1000원 입니다. 저런식의 행동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그런 사람이라 그냥 없다며 무시해 줍니다.
하지만 한조각 먹어봤는데..으악! 역시 죽음으로 맛있습니다.
감동해서 저거 한덩어리 사서 들고 다녔습니다.
(나중에 후배 방에다 두고옴. 제기랄!)
감동의 물결로 온몸이 저릿저릿 하다 찍어주신 오토바이.
국내에선 잘 안타는 모델이라 수입도 거의 안되는 모델입니다.
혼다 VFR 이라는 모델입니다. 배기량은 아마 600cc 일겁니다.
다시 긴자 거리로 오는데 서점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군요..
무언가 나누어 주는듯한 것 같아서 낼롬 가봅니다.
오우. 줄을 무지 많이 섰군요.
새벽에 지나갈땐
본햏 : 뭐하는 사람들이지? 출근버스 기다리나?
k연구원 : 노숙자겠지. 일본도 경제난이 심각하잖아.
본햏 : 노숙자치고는 옷이 좀 깨끗한데..대부분 주 5일이라 출근버스 기다리는건 아닌것 같고....
라며 했는데...이사람들 기다리고 있던것은...
짜잔! 바쿠 용하(박용하)의 콘서트 티켓을 사려던 줄이었습니다.
한류열풍...하늘을 찌르는군요....
한류의 주인공 욘사마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합니다.(일본하면 벤또도 빼놓을 수 없지 편)
아무튼 이날 사람 무지 많았는데 저녁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왔다고 티비에도 나오더군요.
동생 : 형!
소햏 : 응?
동생 : 일본간다며?
소햏 : 응. 이번주 주말
동생 : 부탁이 있어.
소햏 : 그래? 뭔데 사다줄께.
동생 : 고이즈미 뺨 한대 때리고와.
소햏 : 그...그래...만나면 때려 줄께...
하지만...도착한 곳은 천왕인지 천황인지 산다는 동경역으로 왔습니다.
뭐 여기서 만날지도 몰라 라는 생각도 2g 해보긴 했습니다.
그래서 표정이 건달 표정일지도!
메모리가 모자라 전부 삭제한 사진을 포함하면 몇장 안되는(3장인가?) 저의 사진이기도 합니다.
이상 꿈꾸는 식물이었습니다.
삭제된 사진은 싸이에 있어요~!
www.cyworld.com/death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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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언제 올릴지...흐음...3편 제목은 ' 미아가 되다!' 편입니다.
초밥의 종류는 리플에 써주신 와룡님의 도움 결과 대부분 구라(!)임이 밝혀짐.
무엇인지는 직접 확인 해 보시길!
와룡님 고맙습니다!
나중에 뵙게 되면 뱅어 한마리로 둘이 먹어서 짧게 만들기 놀이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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