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이 좋더라구요.
경춘선 타고 춘천을 가보자! 해서 출발했지요.
대보름이라며 친구가 친히 땅콩을 까서 가져와주셨네요.
참......많이도 가져왔다-.-;






평일 낮인데도 지하철은 만원이에요.
끝칸에 자전거 거치대에 몸을 기대고 1시간을 달립니다.
급행은 약 1시간 일반으로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어찌어찌 도착한 춘천 명동의 닭갈비골목






무한도전 바캉스편때 멤버들이 들렸던 닭갈비집을 찾아냈지용.
41년 전통의 닭갈비라네요





1인분당 만원이었던가
쪼까 비싼듯 합니당.
서울에서 먹는것보다는 훨씬 푸짐해보여요. 고기가 큼직해서;







빠질 수 없는 물김치





현란한 손길로 세킷쉐킷 볶아주십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기가 큼직해서 좋아요-.-;







쌈채소도 있어서 삼도 싸먹을 수 있음돠






닭갈비의 꽃 볶음밥 쉐킷쉐킷






배가 불러서인지 볶음밥은 기대보단 별로였어요 그냥 막국수 먹을껄 그랬나 ㅠㅠ








무도 멤버들의 인증샷이 걸려있네요.




















소양강댐을 지나 배타고 청평사에 들어가는게 최종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배가 금방 끊겨버려서 ㅠ_ㅠ
청평사 가기는 실패했답니다;;
따뜻해지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