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 광릉내에서 포천 베어스타운 방향으로 가다보면
내촌 지나 베어스타운 전에 참나무쟁이란 한정식 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분위기나 음식이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전에도 친적분들 모시고 몇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에요.

바로 요기
아래로 한층이 더 있어서 보이는 곳이 2층 로비정도 됩니다.
봄, 가을이면 저녁때면 가마솥 자리에 모닥불이 타고 있어요.


진지상이라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1인당 28,000.
먼저 물김치와 호박죽이 나옵니다.


구절판


요렇게 놓고 돌돌돌~


갈비찜


탕평채


석류씨가 들어간 샐러드


해파리냉채


홍어회무침
보통 무침은 삭힌 홍어가 아니죠. 아숩;;
전 홍어를 무침부터 배웠어요. ㅎㅎ


생선회


아마도 광어인듯. 찰지고 쫄깃합니다.


신선로


국물이 해물베이스라 깔끔하니 시원했어요.


3가지 전들
호박, 수수부꾸미, 녹두


바베큐보쌈


새우구이


새우니까 한번 더~
맛은 더도 덜도 말고 새우맛.


잠시 후 식사가 나옵니다.
조기구이


반찬들


다른쪽


된장찌개


가마솥밥이라 찰지고 고소하더군요.


숭늉 제조


식사 후에 구수한 숭늉 좋아요.


마무리로는 새콤달콤 백년초차





평상 시는 음식 나오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곳이라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는데
주말 저녁 단체 손님 서너팀때문에 바빠서인지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빨리 나와서 아쉬웠어요.

어디서든 단체손님들 많은 곳은 피해가야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