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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스페셜 푸드 로드 - 2부

주유소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09 14:52:22
조회 2912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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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방에서 자고 일어나 찰지고 상쾌한 기분으로 타코벨에 갔습니다.
묘하게 귀엽단 말이죠. 저 종 마크.
창업주 이름이 벨이라 타코벨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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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으로 보이는 타코 수프림  2개 +음료를 구입했습니다.
타코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크런치 비프 타코, 하나는 소프트 비프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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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비프 타코는 또띠야 안에 고기랑 야채 넣은, 우리가 타코 하면 알고 있는 기본적인 그것.
크런치 비프 타코는 튀긴 또띠아 칩으로 만들어 겉이 바삭바삭합니다.
근데 잘못 집으면 와자작 부서지고 속이 흐르고 식사가 황폐화되고.
참고로 정통 멕시코에는 이런거 없습니다.
피자헛이 이탈리아 정통이 아닌것처럼 미국식 멕시코 요리라 보면 되겠네요.
뭐 생각보다 적당한 가격에 맛있으니 상관없었지만.
생각보다 꽤 자주 들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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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장소인 토즈 신천점에 한시간 전에 도착.
전해지는 얘기에 따르면 이때는 아무도 이곳이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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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분 정도 와 계셨기에 약속대로 쌀람 베이커리에서 사온 과자를 하나씩 나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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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라바라고 하는 파이처럼 바삭한 과자인데 대충 이런 물건입니다.
바삭하면서도 폭신폭신해서 맛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적당히 달아 좋더군요.
대추야자 과자랑 로쿰은 위에 얘기했으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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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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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사이트에 적합한 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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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한 한 회원님의 경매품들.
수면 유도라는 전설의 명곡이 담긴 엠씨스퀘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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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행사명이다 + 빨갱이 노무 쉐끼 심영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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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티셔츠. 인류에 대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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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노래를 들으며 즉흥적으로 손을 움직이는 자동기술법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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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그리든 못그리든 다같이 하하호호 즐거이 그리는 어린이 그림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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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림을 못 그리기에 글씨들로 강렬한 진심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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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신문지 글자 콜라쥬는 키치적인 센스와 만인의 웃음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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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오캔은 안하고. 던드에 열중하는 걸 보니 던덕던덕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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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 시간.
ExCF의 최종보스 끝판왕이자 합필갤의 요정인 닥터 고딕. 한글 이름 고두익.
마치 유희혈이 기다란 허리를 가진 도마뱀이 된다면 저런 분위기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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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Fuc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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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시간이 되어 재활용 쓰레기들, 아니 경매품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 모자가 이 재활용 쓰레기, 아니 경매품들의 주제를 설명하는 듯 합니다.
아무튼 경매도 무사히 끝나고 단체 사진 찍고 무사히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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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단체로 \'짬뽕 잘하는 집\'에 가서 짬뽕들을 먹어습니다.
진짜로 가게 이름이 저거...
건더기가 많아서 좋더군요. 약간 덜 매운듯 했지만 맛 없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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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가서 잘 놀고 홍대로 돌아와 피방에서 사진 정리하며 검은손이 싸랆 베이커리에서 사온 초코 케익을 먹었습니다.
이름이 뭔지 또 까먹음...
적당히 폭신하면서도 심하게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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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핑...이라고 하셨던가 중국식 호떡입니다.
찹쌀로 만든 두터운 반죽안에 설탕소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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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티아오. 油条(유조).
맞벌이가 많은 중국은 아침에 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대신 간단하게 밖으로 나가 두부가게에서 간장 좀 쳐서 담아주는 두부나
콩국이나 우유에 이 요우티아오를 찍어 먹는 것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콩국도 팔긴 했는데 사올수가 없었는지라 바나나 우유랑 같이 먹어봤습니다.
그냥 먹으면 밖이고 속이고 엄청 질깁니다.
기름 유자 들어가는 과자답게 기름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하루 지났으니 기름의 진득거림은 거의 뭐...
하지만 우유 같이 먹으면 순간 그 질긴 감촉은 겉은 부드럽게 속은 적당히 쫄깃한 감촉을 안겨주는 매직이 시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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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꽈배기 종류 중 하나인 마화...인줄 알았는데 그냥 꽈배기더군요.
하루 지나서 그런지 기름도 쩔고 좀 딱딱해서 먹는데 고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거 하나로 간단히 한끼 때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배부르더라...

사실 이 과자들도 정모때 선착순으로 드릴려 했는데 기름에 쩔고 해서 무서운 비주얼이 되었는지라 걍 제가 다 먹었습니다.
아무튼 이 이후에 다시 찜방 고고씽.


3부가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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