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극A형] 광장시장 답사기+ 자작 떡볶이+ 흑미부추김밥+ etc.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26 09:32:57
조회 4770 추천 0 댓글 16

주말에 용인에 사시는 직장 동료분이 서울에 놀러 오신데요.
광장 시장 마약김밥이 전에부터 먹고싶으셨데서..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94413170ca38240438aef0036c08efb11e466b59f5ed1452983f4f87545

찾아보니 저녁 9시부터 영업한데서.. 헐킈;;;;
광장 시장을 구경 하다 전을 먹으러 갔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a434f1751a4f62d26fd05ae142bf7b628afabaf43d48dd5b741809b666c


모듬전.
사장님이 참 친절하시던데..ㅎ
알아서 척척척-

빈대떡도 반장 나와서 동동주랑 맛있게 먹었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8104f1604ab7d4d1c6d7beb5320c5202b28b86762187081bc1917edd23b

안주가 살짝 모잘라 시킨 순대.
약간 냄새가 나지만 동네에서 흔히 먹는 순대랑 좀 틀려서
몇개 집어먹었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d414b4751a6e3fec93139c811571da1e9c0040a3a9abb2c21925e743aa6

잘 먹고 광장 시장 구경 또하고 계속 돌아다녀도 9시가 안되서..
대학로 근처로 가사 이디아 커피에 가서 전 로즈 자스민티 한잔.


9시 15분까지 수다 떨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f444e1501a6ef80954725ff41135ec67c85c20be7f51ba82bfc1cefb3f8

아, 이건 광장 시장 도착하자마자 위치 파악하고 찍은 사진.ㅋ
한번 갔던 길인데도 헷갈리더라구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f401c1000a7d8c60d1bd8c12a64ffbcfbf464acb581873664ddb9ad4954

9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ㅎ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e434b1102a46e4122afb5e7192e9c8c94d407ed35529d5c138bf02c8aea

미리 만들어오시나본데..
벌써 한다라이가 다 비어가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915181c02f2f18fe9c36f07ba0948b95f3bce3b460c590f26aabeb43da1

2인분.
ㅎㅎㅎ
코끝 찡~한 소스 덕분에 눈물 한번 찔끔, 유부 국물 한모금 하면서 먹었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f161c1256a789cc9fb16481dcab235e5bc7ed9f52d598317ce10a57902b

집에 싸와서 엄마,아빠 드렸는데..
엄마가 이거 먹으려고 여태까지 있다 왔냐고.. 내일 백줄 싸주신데요;;켁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91d481701f14e3aafd9e4c0ae5f677fa82f41c8db949e1d032ebde68d75

다음 날 떡볶이가 먹고 싶어 퇴근 하는 길에 떡이랑 오뎅이랑 사와서 만들었어요.
축구가 하길래 정신 없이 만들었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d464f4351a155b6f55231079950212c918205960db5083c1b019ed5cb7e

오뎅 김치국도..!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312124302f78e938ac31f96c87df4adc6babb8479a4cda0b06a8a8951e1

이건 엄마가 싸주신 김밥.
ㅋㅋㅋ 마약 김밥은 아니지만.. 밥에 옥상에서 키운 부추 송송 썰어넣고 오양맛살하고
집에 묵은지 있는거 씻어서 넣은거예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91c491001a2bad125050ce9a4d6087e7b645af3d05abb118575c6c3f86c

새콤한게 맛있네요. 부추향도 나고..ㅎㅎ
역시 엄마는 외계인.. ... 다맛있어요!! :D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3164c4400ab28ec553618338442b4c81fa450dafe1334479e818297a47b

요즘 새벽으로 저녁으로 청계천을 걷고 있는데 어느 날 보니
제 손톱하고 똑같은 색을 가진 꽃이..ㅎ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f15134000a37c97f1880df149aa29aedfdafea67086635d1403ad4d9d53

아저씨들이 모여 계시길래 머하시나 했는데..
엑;; 영문은 모르겠지만.. 비둘기가 만신창이 피투성이가 되서 파닥 거리고 있더라구요.ㅠ ㅠ
아저씨들이 급한데로 돌봐주고 한분은 동물보호센터인지.. 어디에 전화를 하셔서
상황을 설명하시더라구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c464e4650a69db98e9531ac425d00712a4c1f6e4b97ed9f4756b59a9817


아침 출근 길에 엄마가 토마토에 얼음 쉑쉑- 갈아서 한컵 따라주세요.
지하철역까지 가면서 홀홀` 마셔요.

짱-!!!!!!!!!!!!!!!!!!!!!!!!!!!!!!!!!


저 다음 생에도 엄마 딸 하고 싶네요.꼭-!!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30447 오늘 점심도 김치찌개 백반...하지만........ [7]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3484 0
130446 [지워니] 미국 농장에서 보낸 천상의 휴가 - 음식 기록담 (왕스왑) [27]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6718 0
130445 부산하면 바로 이 맛 아닙니까.3!!! [2] 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2926 0
130443 편돌이의 폐기음식 처분하기-2 [25] 편돌이(124.146) 10.08.27 6089 0
130442 밀면 [7] 세이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2483 0
130441 [mariposa] 닭고기 볶음밥 [9] maripo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3594 0
130437 빙그레 팥빙수 [3] R3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2584 0
130436 오래간만에 즈질 쿠킹.. 그리고 드디어 채택된 저만의 Dish..... [16] TheChe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2906 0
130435 [puck]탕짬면,장어,전어회~ [9]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3881 0
130434 내일의 밝은 미래와 희망이 있는 3교대 노동자의 식사 (MC현시창) [10]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3795 0
130432 닭강정 하악항가 [1] R3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7 2733 0
130430 달로와요 마카롱 [4] ㄷㄹ(58.232) 10.08.26 2528 0
130429 [벨지안화이트] 집에서 해먹은 보쌈 [14]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5169 0
130419 늦은 저녁밥 [8] The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995 0
130418 맛잇는 야끼니꾸 데스 [3] 마키노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871 0
130417 모밀과 돈까스 [11] 달코미(118.45) 10.08.26 3888 0
130416 저녁 볶음밥 [2] ㅇㅎㄹㅇ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011 0
130415 [냠냠]가난한 직딩의 저녁식사 [9] 냠냠(121.148) 10.08.26 4376 0
130413 [연이~]시장표우묵가사리 그리고 순대국밥등등~ [14]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4136 0
130412 냉면 중독인것같아요. [9] 갤가(218.49) 10.08.26 2803 0
130411 스테이크상추에싸먹음 [12] contang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4050 0
130410 순살 강정.JPG [9] sdffsdfdsf(58.226) 10.08.26 4095 0
130409 볶음밥 할때요 [19] 321(180.70) 10.08.26 2951 0
130408 만만한게떡볶이 [7] 현아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887 0
130406 양곱창(혐짤일까?) [6] 세이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532 0
130404 부산하면 바로 이 맛 아닙니다.ㅡㅡ [5] 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214 0
130403 그럭저럭 견뎌낼만 한 대학생의 점심.. [10] \'ㅅ\'(175.117) 10.08.26 3700 0
130402 빵....닭국....커피와배 [4] 모름(90.182) 10.08.26 2045 0
130401 집에 있는 걸로 대충 먹는 점심. [8] 시마나선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961 0
130398 성공인 듯 실패인 잡다구리 and 분노의 일기 [14] 타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477 0
130396 과일의 왕 ( 무시칸 아르방아 짜르지마라) [14] 두리안(124.137) 10.08.26 3409 0
130395 [팔몬] 첫글^ㅇ^...점심으로 해먹은 카레라이스 [3] 팔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1526 0
130388 부산하면 바로 이 맛 아닙니까. 2! [10] 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150 0
130387 - 김치찌개백반 - [9]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850 0
130386 동네 시장에서 사온 피자.jpg [13] DCCG(58.226) 10.08.26 4971 0
130378 안가난한 자취생의 점심식사 [4] (183.106) 10.08.26 3072 0
130377 신촌 소금창고 [15]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874 0
130375 [punkstory] 기변신고 - 야래향,백세주마을,오빠닭,악바리, [14]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708 0
130371 [유럽자취생] 그리스로 여름 휴가 다녀왔습니다 [12] Ji(85.147) 10.08.26 3854 0
130370 떡볶이 [5] A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208 0
130369 페레로 시리즈 [7] 만삼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791 0
130368 혼자해먹는밥6 [3] 아놔배고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1982 0
130366 깔끔한 순대국밥 한그릇 [5] 만삼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781 0
130364 날치알 파스타 [8] ㄷㄹ(58.232) 10.08.26 2261 0
130362 불타는 삼겹살.... [7] 바람(風兒)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539 0
130360 잘먹으려고 노력하는 자취생의 야식 [3] 개로(210.183) 10.08.26 3022 0
130359 가난한 자취생님께 질문 [9] 개로(210.183) 10.08.26 2156 0
130358 가을의 문턱에서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존슨탕... [20]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4311 0
130357 내일의 희망이 불투명한 3교대 노동자의 아침음주 [7]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3408 0
130356 야식 [4] 몰라이년아(220.86) 10.08.25 175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